가정집 발 번역 가정집 발 발(跋) 초간본(初刊本) 가 정 이중보는 나와 똑같이 익재(益齋) 문하 출신이요, 또 한원(翰苑)에서 함께 노닐었던 인연도 있다. 무릇 의심나는 것이 있으면 그에게 물으면서 태산북두(泰山北斗)처럼 우러렀는데, 허망하게도 먼저 세상을 떠났으니 아, 애석한 일이다. 지금 그의 아들인 밀직 제..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잡록 번역 가정집 잡록 이중보(李中父)가 정동행성(征東行省)에 사신으로 나가는 것을 전송하며 지은 서(序) 고 려는 아조(我朝)에서 옛날 봉건제도가 행해지던 때의 제후국과 같은 특별한 대우를 받고 직접 사람을 뽑아 관원으로 임명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자질이 우수한 인재들 모두가 그 나라에서 설행하는 과..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20권 번역 가정집 제20권 율시(律詩) 〈삼척 서루 팔영(三陟西樓八詠)〉 시에 차운하다 죽장고사(竹藏古寺) 대를 사랑한다면 경위를 물을 필요 있으랴 / 愛竹何須問徑圍 차군이라고 일컬은 말도 잘못됐다 못 하리라 / 此君稱謂未應非 대숲이 우거져 절간은 어딘지 알 수가 없고 / 招提翠密不知處 석양에 홀로 돌..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9권 번역 가정집 제19권 율시(律詩) 흥의역(興義驛)에서 묵으며 날씨도 차갑고 인가도 드문 퇴락한 역사(驛舍) / 天寒破驛少人煙 언치 위에서 꾸벅꾸벅 몽롱한 눈으로 말 내렸네 / 下馬昏昏睡馬韉 한밤중에 술 깬 뒤로는 그대로 뜬눈으로 / 夜半酒醒仍夢覺 벼슬살이와 고향 생각 둘 다 끝이 없어라 / 宦情離思共..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8권 번역 가정집 제18권 율시(律詩) 중구일(重九日)에 오늘은 중구일 국화주 마시는 날 / 九日黃花酒 고당에 계시는 백발의 모친 그리워라 / 高堂白髮親 원유하는 몸 괜히 서글퍼질 수밖에 / 遠遊空悵望 시시한 벼슬에 마냥 끌려 다니기만 / 薄宦且因循 세 오솔길 거칠어질 가을날의 비요 / 秋雨荒三逕 사방에 넘..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7권 번역 가정집 제17권 율시(律詩) 7월 17일에 법가(法駕)를 보고 남교(南郊)에서 돌아오다 아침 해 둥실 떠오르며 안개가 걷히자 / 初日曈曈瑞霧開 오늘 따라 더욱 서기(瑞氣)가 감도는 듯 / 今朝陡覺氣尤佳 구름은 어장에 따라 움직이며 쌍궐에 이어지고 / 雲移御仗連雙闕 바람은 천향을 불어 보내 구가에 가득..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6권 번역 가정집 제16권 율시(律詩) 기 재상(奇宰相)이 새로 정승에 임명되어 신정(新正)을 축하하러 황궁에 들어가는 것을 축하하다 2절 하늘이 구가의 풍도를 크게 떨치게 해 주려고 / 天敎大振舊家風 강사의 나이에 시중의 임명을 받게 하였도다 / 强仕之年拜侍中 물어보세 지금 누가 이와 같을 수 있는지 / 借..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5권 번역 가정집 제15권 율시(律詩) 영해(寧海)의 무가정(無價亭)에서 김간재(金簡齋)의 시에 차운하다 이곳에 올라 굽어본 사람 이미 많건마는 / 此處登臨人縱多 축정에 증손하려고 지금도 와서 뻐긴다오 / 築亭增損祗今誇 한 시내의 바람과 달은 시 속의 바로 그것이요 / 一川風月詩中地 십 리 너머 누대는 그..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4권 번역 가정집 제14권 고시(古詩) 기행(紀行) 시 한 수를 지어 청주 참군(淸州參軍)에게 주다 고인은 획일법을 중시했는데 / 古人重畫一 금인은 제멋대로 변동하길 좋아하여 / 今人好變更 법조문이 쇠털처럼 세밀해짐에 따라 / 法令牛毛細 민생이 물고기 꼬리 붉어지듯 하였다네 / 黔蒼魚尾赬 아 멀리 노니는 ..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3권 번역 가정집 제13권 정문(程文) 한(漢)나라가 사예교위(司隸校尉) 왕존(王尊)을 문책하여 강등시킨 조서(詔書)를 모의(模擬)하여 지어 본 글 한나라가 일어난 지 장차 200년이 되려고 한다. 세종황제(世宗皇帝 무제(武帝)의 묘호(廟號)) 이후로 예문(禮文)이 차츰 갖추어졌으나, 기강이 무너진 탓으로 불법행위..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2권 번역 가정집 제12권 묘지명(墓誌銘) 고려국 중대광(重大匡) 첨의찬성사 상호군(僉議贊成事上護軍) 평양군(平壤君) 조공(趙公)의 묘지(墓誌) 옛날 세황(世皇 원 세조(元世祖))이 해내를 통일하고 나서 요황(要荒)을 회유할 적에, 우리 충헌왕(忠憲王 고종(高宗))이 귀부(歸附)한 것과 충경왕(忠敬王 원종(元宗))..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1권 번역 가정집 제11권 제문(祭文) 교감(校勘) 김천조(金天祚)를 위하여 모친에게 제사드린 글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기름에 / 父母生子 충신과 효자를 기대하나니 / 忠孝是期 참으로 그 뜻을 잇지 못한다면 / 苟不繼志 양심을 지녔다고 누가 말하리이까 / 孰云秉彝 생각하면 잔약한 이 소자는 / 惟予孱眇 자식의 ..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0권 번역 가정집 제10권 서(序) 화평부(化平府)에 부임하는 김회옹(金晦翁)을 전송한 시의 서문 내가 도하(都下 연경(燕京)) 에 있을 적에, 듣자니 새로 수령에 제수된 자들이 대개 “모주(某州)는 장기(瘴氣)가 있어서 거할 수 없다.”라고 하거나 “모현(某縣)은 풍속이 완악하고 어리석어서 다스릴 수가 없다.”..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8권 번역 가정집 제8권 서(書) 동년(同年) 조 중서(趙中書)와 최 헌납(崔獻納)에게 준 글 한 미한 가문과 궁벽한 마을 출신의 선비는 원래 자기 힘만으로는 출세할 수가 없는 법입니다. 반드시 청운(靑雲)의 귀한 신분에 오른 지기(知己)가 있어서 그를 끌어당겨 주어야만 굽히고 있다가 펼 수 있고 움츠리고 있다..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7권 번역 가정집 제7권 설(說) 배갱(杯羹)에 관한 설 천명(天命)은 지모(智謀)를 가지고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요, 민심은 무력을 가지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삼대(三代)의 혁명을 보더라도 모두 공을 쌓고 덕을 쌓은 결과 하늘이 명하고 백성이 마음을 준 것이었다. 그러므로 싸우지 않으면 모르지만 싸우..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6권 번역 가정집 제6권 기(記) 영주(寧州) 회고정(懷古亭)의 기문 지정(至正) 기축년(1349, 충정왕 1) 윤달에 내가 한주(韓州 한산(韓山))에서 서울로 가는 길에 영주(寧州 천안(天安)) 를 경유하였다. 그 고을의 수재인 성군(成君)이 정자의 이름을 지어 달라고 청하면서 나에게 말하기를 “옛날 우리 태조(太祖)가 ..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5권 번역 가정집 제5권 기(記) 영해부(寧海府)에 새로 지은 소학(小學)의 기문 예 주(禮州)의 소학은 장서기(掌書記) 이천년(李天年)이 지은 것이다. 이군이 부사(府使)를 보좌하는 관원이 되고 나서 제생(諸生)을 보고 말하기를 “본국 향교의 제도는 사당과 학교가 한집 안에 있으니 설만(褻慢)한 데에 가깝다. ..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4권 번역 가정집 제4권 기(記) 한국공(韓國公) 정공(鄭公) 사당(祠堂)의 기문 묘 우(廟宇)를 세우고 제사를 받드는 제도는 오랜 옛날부터 있었다. 자기 어버이를 섬길 때에는 집에서 묘우를 세워 제사를 받들었고, 성현이나 공덕이 있는 자를 섬길 때에는 나라 혹은 주려(州閭)에서 묘우를 세워 제사를 받들었는데..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3권 번역 가정집 제3권 기(記) 고려국(高麗國) 천태불은사(天台佛恩寺) 중건기 정 혜원통 지견무애 삼장법사(定慧圓通知見無礙三藏法師)의 호를 특별히 하사받고 대천원연성사(大天源延聖寺)ㆍ대보은광교사(大報恩光敎寺)의 주지(住持)와 고려 영원사(瑩原寺)의 주지를 겸한 복국우세 정명보조 현오 대선사(福..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2권 번역 가정집 제2권 기(記) 의재기(義財記) 우봉(牛峯) 이경보(李敬父)가 나에게 묻기를, “붕우와 형제 중에 누가 더 친한가?” 하기에, 내가 대답하기를, “형제가 더 친하다.” 하였더니, 그가 또 묻기를,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이 붕우의 일에는 모두 급히 서두르는데, 형제의 일에는 늑장을 부리는 까닭..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제1권 번역 가정집 제1권 잡저(雜著) 수한(水旱)에 대해 논한 글 홍 수와 가뭄 현상은 실제로 천수(天數)와 관계된 것인가, 아니면 인사(人事)에 말미암은 것인가. 제요(帝堯)와 탕왕(湯王) 때에도 면하지 못했던 점으로 보면 천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요, 선악에 따라 길흉의 응보가 있는 점으로 보면 인사라고 할..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 선생 연보(稼亭先生年譜) 번역 가정 선생 연보(稼亭先生年譜) 대덕(大德) 2년 무술(1298, 충렬왕 24) 〇 7월 임인일에 공이 탄생하였다. 연우(延祐) 4년 정사(1317, 충숙왕 4) 〇 거자과(擧子科)에 합격하였다. 박효수(朴孝修)가 감시(監試)하였다. 연우 7년 경신(1320, 충숙왕 7) 〇 가을에 수재과(秀才科)에 제 2 명(第二名)으로 합격하였다. 익..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稼亭集) 목차 번역 가정집(稼亭集) 전체 목차 가정 선생 연보 가정집 제1권 가정집 제2권 가정집 제3권 가정집 제4권 가정집 제5권 가정집 제6권 가정집 제7권 가정집 제8권 가정집 제9권 가정집 제10권 가정집 제11권 가정집 제12권 가정집 제13권 가정집 제14권 가정집 제15권 가정집 제16권 가정집 제17권 가정집 제18권 가정.. ▒ 가정집자료 ▒ 2010.01.13
가정집 ( 稼亭集 ) 형태 서지,편찬 및 간행,구성과 내용 형태서지 권수제 稼亭先生文集 판심제 稼亭集 간종 목판본 간행년 1662年刊 권책 目錄ㆍ年譜ㆍ本集 20권ㆍ雜錄 합 4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0.9×15.6(㎝) 어미 上下不均一三葉花紋魚尾 소장처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도서번호 811.96-이곡-가-판 총간집수 한국문집총간 3 저자 성명 이곡(李穀) 생년 1298.. ▒ 가정집자료 ▒ 2007.02.03
稼亭集 目次 稼亭先生文集卷之一 雜著 原水旱 趙苞忠孝論 後漢三賢贊 弔黨錮文 釋疑 節婦曺氏傅 策問 石問 竹夫人傳 稼亭先生文集卷之二 記 義財記 禁內廳事重興記 金海府鄕校水軒記 京師報恩光敎寺記 京師金孫彌陀寺記 興王寺重修興敎院落成會記 金剛山普賢菴法會記 春軒記 高麗國江陵府艶陽禪寺重興記 稼.. ▒ 가정집자료 ▒ 2007.02.02
稼亭集跋 稼亭集跋 跋 稼亭集跋[柳思訥] 003_239c 吾東方文學之士。登中朝科者多矣。然父子相繼擢高科登史翰。名聞中夏。世稱其美。惟稼亭與牧隱兩先生而已。歲在壬寅。余受命爲江原都觀察使。摠制李種善,同知摠制李叔畝迺以稼亭文集授余曰。我祖文集刊板在錦山。不幸罹于兵燹。將子重.. ▒ 가정집자료 ▒ 2007.02.01
稼亭集後識 稼亭集後識 識 稼亭集後識[尹澤] 003_239a 稼亭李中父與予俱出益齋門下。又同游翰苑。凡所質疑。山斗是仰。奄然先逝。嗚呼惜哉。今其子密直提學李穡。於辛丑播遷蒼黃之際。能不失遺稿。編爲二十卷。令妹夫錦州宰朴尙衷書以壽諸梓。予得而閱之。慨然圭復。益歎其所樹立如此。又嘉其有子如此.. ▒ 가정집자료 ▒ 2007.02.01
稼亭雜錄 稼亭雜錄 雜錄 送李中父使征東行省序 003_230a 高麗在我朝。如古封建國得自官人。其秀民皆用所設科仕於其國。皇慶間。詔大比天下士。自是始有試禮闈者。然多綴末第。或授東省宰屬。或官所近州郡。旣歸。卽爲其國顯官。鮮更西度鴨綠水者。夫自封建旣廢。天下仕者無不登名王朝。其勢然.. ▒ 가정집자료 ▒ 2007.02.01
稼亭先生文集卷之二十 稼亭先生文集卷之二十 律詩 次三陟西樓八詠詩韻 003_223a 竹藏古寺 愛竹何須問徑圍。此君稱謂未應非。招提翠密不知處。唯見斜陽僧獨歸。 巖控淸潭 巖底成潭是大川。巖頭直下視茫然。州人欲取潭心月。知有淳風不變遷。 依山村舍 江上靑山山下村。太平煙火不關門。居民豈識江山好。早起營生直.. ▒ 가정집자료 ▒ 2007.02.01
稼亭先生文集卷之十九 稼亭先生文集卷之十九 律詩 宿興義驛 003_216a 天寒破驛少人煙。下馬昏昏睡馬韉。夜半酒醒仍夢覺。宦情離思共悠然。 過慈悲嶺 003_216a 廻首松都已杳然。萱堂更在海南邊。吾生屢度慈悲嶺。此去還非少壯年。絶頂僧房埋積雪。荒林驛舍鎖寒煙。題詩欲寄諸心友。凍筆如錐不著牋。 寄順.. ▒ 가정집자료 ▒ 200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