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음주, 뇌와 장 건강 악화로 면역력 감소...감정 기복도 심해져 만성적인 음주는 뇌 건강, 장 건강을 악화시키고 우울증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해롭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퇴근 후, 기나긴 육아가 끝난 후에 술 한 잔의 유혹을 떨치기 힘든 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에는 살짝 얼린 잔에 맥주 한 잔이 간절하다. 하지만 자주 술을 마시는 습관은 양과 상관없이 개선하는 편이 좋다. 하루에 술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어찌 됐던 술은 독성 및 향정신성 물질로 우리 몸에 해롭다. 향정신성 물질이란 오용 또는 남용을 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술로 인해 전 세계에서 300만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