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왜 했나” 朴대통령에 물어보니… 동아일보 입력 2013-04-01 03:00수정 2013-04-03 07:4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박정희 前대통령 통역관 백영훈씨에게 듣는다 “국민 먹여살릴 돈 빌려달라” 1964년 12월 8일 만찬장에서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서독 총리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호소하는 박정희 대통령. 가운데가 백영훈 통역관이다. 박 대통령은 서독 총리에게 “우리 국민 절반이 굶어 죽고 있다. 우리는 거짓말 안 한다. 빌린 돈은 반드시 갚는다”며 울먹였다고 백 통역관은 증언하고 있다. 도서출판 기파랑 제공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몰표를 던진 50대 이상 유권자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개발 시대를 경험했던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딸 박근혜 대통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