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시모음 ▒ 857

이제는 더 이상 방황하지 말자! /조지 고든 로드 바이런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 바이런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이토록 늦은 한밤중에 지금도 가슴속엔 사랑이 깃들고 지금도 달빛은 훤하지만 칼을 쓰면 칼집이 해어지고 영혼이 괴로우면 가슴이 허나니, 심장도 숨 쉬려면 쉬어야 하고 사랑에도 휴식이 있어야 하느니라. 밤은 사랑을 위해 있고, ..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 심성보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 심성보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하루의 시간도 수많은 언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당신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의 사랑이란 걸 당신은 알고 있나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못내 아..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노천명 시 / 홍순욱 곡 / M.Sop. 방현희.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노 천명 : 시 / 홍 순욱 : 곡 메조소프라노 : 방 현희 어느 조그만 산골에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