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여인을 아름답게 하는것 나이든 여자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마음 다스리기"이다.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야 표정 역시 그윽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오십이 된 영화배우 재클린 비셋은 한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에는 그저 용모로 평가되지만 나이든 여자는 폭넓은 경험, 이해심, 포.. ▒ 좋은시모음 ▒ 2007.05.18
부부의 일곱 고개 ◈ 부부의 일곱 고개 ◈ 일단 결혼한 부부들은 싫든 좋든 다음과 같은 일곱고개를 넘어야 한데요.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 걸려 넘는 고개로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 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 ▒ 좋은시모음 ▒ 2007.05.18
중년에도 사랑을 꿈꾸다. 내 나이 스물 살 땐 사십의 여자는 여자도 아닌 줄 알았다 내 나이 서른 살 땐 오십의 남자는 무슨 재미로 사는가 했다 멈춰 서서 하늘을 보니 흘러가는 구름은 그대로인데 스치는 바람만 휑하니 소슬하여 문득 도둑맞은 듯한 세월이구나 이쯤에서 창문을 열어 볼까 다시 온 가을은 아름답기만 한데 중.. ▒ 좋은시모음 ▒ 2007.05.18
행복을 끌어당기는 방법 행복을 끌어당기는 방법 행운은 행복을 끌고 다니고, 불운은 불행을 끌고 다닌다. 행운과 불운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앞 뒷면처럼 함께 있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날' 하고 큰 소리로 외쳐라.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라. 거울 속의 사람도 나.. ▒ 좋은시모음 ▒ 2007.05.18
기다림 詩/ 김순남 기다림 詩/ 김순남 어느 날 신이 내게 말했다. 영혼을 그려보라고 난 그리지 못했다. 신은 다시 말했다. 낙서 같은 무명화가의 그림 한 장 주면서 무엇을 느낄 수 있느냐고 난 아무것도 느낄 수없지만 처절함이 넘치는 눈물을 보았다고 했다. 신은 또다시 가마솥 하나와 순하고 부드러워 날아갈 것처럼 .. ▒ 좋은시모음 ▒ 2007.05.17
참 좋은 당신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뜰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살며시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 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 좋은시모음 ▒ 2007.05.17
바라만 보아도 좋은사람 얼굴만 보아도 가슴이 훈훈해지고 행복감이 가득해지는 그런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장미꽃같은 정열적인 사랑은 아니더라도 폭삭한 양털처럼 포근히 감쌓아주는 포근함이 언제까지 이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어느때에 만나도 어색하지않은... 마을앞에서있는 큰 고목.. ▒ 좋은시모음 ▒ 2007.05.16
아카시아 추억 아카시아 꽃내 하얀 오솔길을 가노라면 곱게 다듬어진 바람자락 가슴 고이 껴안은 내 어린 사랑 하나 하얀 꽃잎 두건을 쓴 채 세월을 베어 물고 있다. 아카시아 이파리마다 소녀의 꿈 초록으로 여물고 하얀 꽃잎 켜켜이 묻어 두었던 젖빛 사랑 두터운 세월의 벽 뚫고 일어서 가슴 아련해 오는 향기로 허.. ▒ 좋은시모음 ▒ 2007.05.16
보리밭 그 추억의 길 보리밭 그 추억의 길 지금쯤이면 사방에 보리내음이 진동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우리들은 오디를 따먹고 산딸기를 만날수 있는 때 어머니들은 저녁 솥을 2번 달구어야 했다. 먼저 보리쌀을 삶고, 그 다음 다시 밥을 짓는 그 때를 아시는지 보리는 가난한 아이들의 훌륭한 간식거리 비 오는 날 당원을 넣.. ▒ 좋은시모음 ▒ 2007.05.16
그리움 / 실러(Johann Friedrich von Schiller) 그리움 / 실러(Johann Friedrich von Schiller) 아아 싸늘한 안개가 드리우나니 이 골짜기 밑에서 빠져나가는 길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그 얼마나 행복스러울 것이랴. 저 멀리 아름다운 언덕이 보이나니 언제나 신선하고 언제나 초록색의 언덕 날개가 있다면, 깃이 있다면 나는 저 언덕으로 날아 가련만. 아름다.. ▒ 좋은시모음 ▒ 2007.05.15
오월의 노래 오월의 노래 / 괴테 오오 눈부시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 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넘쳐 터진는 이 가슴의 기쁨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 그 크나큰 은혜는 신선한 들에 꽃.. ▒ 좋은시모음 ▒ 2007.05.15
인생 무상 .....인생 무상...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 ▒ 좋은시모음 ▒ 2007.05.15
가슴으로 하는 사랑 가슴으로 하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 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인줄..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 ▒ 좋은시모음 ▒ 2007.05.15
중년의 낭만과 사랑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까이 가까이 있으면 추해 보이는 것도 멀리 있으면 매우 아름다워 보입니다. 멀리 있으면 보이지 않던 것이 가까이 가서 보게 되면 너무 너무 아름다운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고 보면 우리 삶도 때로는 멀리 보기로 , 때로는 가까이 보기로 아름 다운 모습만을 취할 수 있어.. ▒ 좋은시모음 ▒ 2007.05.14
중년의 사랑은.... 중년의 사랑은 쉼표이며 말없음표입니다 옛 추억을 그리워 한다는 것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징조이며 또한 인간은 늙어가면서 신선하고 화려한 것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마음보다 먼저 찾아온 세월의 굴레 속에 큐피드 화살에 빗맞은 젊은 날의 풋사랑을 한 번쯤은 애달파하며 그리워하게 됩니다. 그.. ▒ 좋은시모음 ▒ 2007.05.14
아름다운 황혼을.... - 아름다운 황혼을 - 글/ 청운 사랑하는 님들이여! 우리네 인생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이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걸어온 인생 여정은 왜 그리도 험난했고 눈물로 얼룩진 한(恨)많은 세월이었나요 찢어지게도 가난한 이 땅에 태어나 청초하게 돋아나는 새순같은 나이에 이데올로기가 뭔지도 .. ▒ 좋은시모음 ▒ 2007.05.14
중년.. 중년.. 참으로 신비스런 아름다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젊음은 예쁘고 화려하지만 중년은 아름답고 신비롭다. 지나간 삶속에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있고 추억을 가꿀줄 알고 고독의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오늘의 가치를, 내일을 준비하는 여유가 있어 더 깊이있게 생각할줄 알기.. ▒ 좋은시모음 ▒ 2007.05.14
중년의 고갯마루 중년의 고갯마루 이임영 정상을 향한 질주만 있었던 성장기 청년기 장년기를 지나면 중년의 고갯마루에 올라서게 된다 그동안은 무한한 가능성의 고지만 보였지만 중년의 고갯마루에 서면 내리막길과 또한 지나온 길이 함께 보인다 내리막을 깨닫게 되는 순간 인생의 무상도 느끼게 되고 초조감도 .. ▒ 좋은시모음 ▒ 2007.05.14
중년이란 세월속에 중년이란 세월속에 천년의 세월을 살 것 처럼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 중년의 세월속에서 기껏해야 백년을 살지 못하는 삶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멀리만 보이던 중년이였는데 세월은 나를 중년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부질없는 탐욕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슴은 텅비우게 했고 머리속만 어지럽게 살.. ▒ 좋은시모음 ▒ 2007.05.14
여자란 여자란 ◈ 여자란 남자가 옷을 멋있게 빼 입으면 바람둥이라 생각하고 잘 차려 입지 않으면 거지 취급한다. ◈ 남자가 자기를 칭찬하면 거짓말한다고 생각하고 칭찬을 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 여자가 원하는 걸 모두 들어주면 그를 역이용하고 하나라도 해주지 않.. ▒ 좋은시모음 ▒ 2007.05.11
그 옛날에 나는 꿈꾸었노라 / 하이네 Eugène Manet and his Daughter Julie in the Garden (The Husband and Daughter of the Artist) 1883 그 옛날에 나는 꿈꾸었노라 / 하이네 그 옛날에 나는 꿈꾸었노라, 불타는 사랑을, 아리따운 머리채를, 뮈르테 관목과 레제테 꽃나무를, 달콤한 입술, 쓰디쓴 말씨를, 암담한 노래의 슬픈 곡조를. 그 꿈은 벌써 퇴색해서 사라.. ▒ 좋은시모음 ▒ 2007.05.11
나는 구름처럼 외롭게 방황했네 / William Wordsworth I Wandered Lonely As a Cloud - William Wordsworth I wandered lonely as a cloud That floats on high o"er vales and hills, When all at once I saw a crowd A host, of golden daffodils; Beside the lake, beneath the trees, Fluttering and dancing in the breeze. Continuous as the stars that shine And twinkle on the milky way, They stretched in never-ending line Along the margin of a bay: Ten thousand s.. ▒ 좋은시모음 ▒ 2007.05.11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이해인 어디에 계시는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도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 ▒ 좋은시모음 ▒ 2007.05.11
별똥 떨어져 그리운 그곳으로 La jetée 별똥 떨어져 그리운 그곳으로 슬퍼지는 날에는 어른들아 어른들아 아이로 돌아가자 별똥 떨어져 그리운 그곳으로 가서 간밤에 떨어진 별똥 주우러 가자 사랑도 욕스러워 외로운 날에는 차라리 아무것도 아닌 것을 물어보자 개울가의 미나리아재비 물봉숭아 여린 꽃이 산기슭의 패랭이 엉.. ▒ 좋은시모음 ▒ 2007.05.11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글*구암 고향을 떠나올 때 길가에 하얀 서리꽃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서걱거린다. 고샅에서 남몰래 옷섶을 훔치시던 어머니의 오열이 여명을 적시던 그 해 보리밭 이랑 사이로 자운영꽃이 붉게 피면 내 어머니 다시 뵐까 재너머 무논에 뜸북새 자지러지게 울어대면 내 고향을 찾을까.. ▒ 좋은시모음 ▒ 2007.05.11
어머니에 대한 노래 어머니에 대한 노래 - 김영천 - 어머니, 당신을 담보로 우리가 살아 온 세월이 어느새 머언 날의 이야기가 되었어도 이제도 문득 그 따스한 가슴이 그리운 것입니다 하나, 둘, 밤하늘의 별들을 따 모아 이제는 각기 제 오지랖이나마 겨우 밝히는 빛이 되었어도 이 모두는 당신의 젖은 손으로 이루신 사업.. ▒ 좋은시모음 ▒ 2007.05.11
중년의 낭만과 사랑 중년의 낭만과 사랑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로맨티시즘 중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느끼게 하고 중년의 사랑은 앞만보고 걸어오던 어느날 공허한 마음에 고독이 엄습해 옴과 외로움에 텅비어있는 마음에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중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함과 그리움만 남기는.. ▒ 좋은시모음 ▒ 2007.05.09
고독이 비처럼 내리는 오늘밤 고독이 비처럼 내리는 오늘밤 창가로 드는 별빛은 너을 향한 그리움 이다 세월이 흘러 가면 세월의 강은 마르겠지만 너을 향한 그리움은 진한 물빛으로 흐를텐데 만날 수 없기에 잊어버리자고 혹독하게 나를 채근하지만 더욱 커지는 너향한그리움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면 너향한그리움 지우지만 마.. ▒ 좋은시모음 ▒ 2007.05.09
보고싶은사람 꽃피는 봄날에 장미꽃 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고운음악처럼 내려와 내 마음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이시간 기대에 가장 크게 들여 놓고 날마다 심.. ▒ 좋은시모음 ▒ 2007.05.09
그대에게 가고 싶다 아침 햇살이 구름 사이로 살며시 보이듯 그렇게 그대에게 가고 싶다 보고픈 마음에 연변에서 서성이며 별을 헤다 보면 다 헤지 못하고 돌아 서 올 때 나는 그대에게 가고 싶다 긴 어둠이 마음속으로 들어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랑과 행복 속에 빠져 버린 지금 그리움 하나로 무장하여 가슴만 태우.. ▒ 좋은시모음 ▒ 200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