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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린 부모 집 정리하는 데 5년이 걸렸다

치매 걸린 부모 집 정리하는 데 5년이 걸렸다 강지원 입력 2021. 04. 25. 18:00 댓글 117개news.v.daum.net/v/20210425180002886 부모의 집을 정리한 15인의 인터뷰 모은 '부모님의 집 정리' 부모의 집을 정리하는 것은 부모가 살아온 날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일이다. 즐거운상상 제공 일본 도쿄에 사는 히라쓰카 요우코(59)씨는 2년 전 나고야의 친정집을 정리했다. 14년 전 어머니가 떠나고 혼자가 된 아버지마저 4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친정집 정리는 그의 몫으로 남았다. “가장 힘들었던 건 옷이었어요. 빈 집 거실에 덩그러니 혼자 부모님 옷을 손에 쥐고 있자니 하염없이 눈물이 북받쳐 올랐어요. 여러 가지 추억도 떠오르고요. 결국 조금만 남기고 과감히 처분했..

매일 에너지 드링크 2L 마신 영국 남자의 충격 근황

매일 에너지 드링크 2L 마신 영국 남자의 충격 근황 김승연 입력 2021. 04. 19. 11:01 수정 2021. 04. 19. 13:48 댓글 74개news.v.daum.net/v/20210419110151390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영국에서 매일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후 심부전을 일으킨 20대 남성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BBC는 17일(현지시간) 최근 2년 동안 매일 500㎖의 에너지 드링크를 최대 4병씩 마신 남성이 중환자실 신세를 졌다는 내용의 영국의학저널 보고서(BMJ)에 대해 보도했다. 이 남성은 58일을 중환자실을 포함해 병원에서 보내며 치료를 받았다. 이 남성은 병원에서의 시간을 ‘트라우마’라고 표현했다. 남성을 치료한 의료진은 “에너지 드링크에 의한 심독성을 ..

마늘 좋은 건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마늘의 6가지 장점

"마늘 좋은 건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마늘의 6가지 장점news.v.daum.net/v/20210419142615707 김가영 입력 2021. 04. 19. 14:26 댓글 365개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늘’. 한국인의 마늘 사랑은 역사가 깊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냄새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이롭다는 뜻으로 마늘을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러왔다. 현대에 와서 마늘에 대한 사랑은 오히려 깊어진 듯하다. 한국인의 마늘 소비량은 1인당 약 6kg으로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소비량을 자랑한다. 면역력부터, 혈관 건강까지 돕는 등 마늘의 효능은 실로 다양하다. 최근 EVERYDAY HEALTH는 마늘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했다. 마늘 1. 혈압 강하 마늘 섭취는 심장 전문의를 멀리하는 데..

밤에 땀이 줄줄'..내가 앓고 있는 질환은?

'밤에 땀이 줄줄'..내가 앓고 있는 질환은? 조수완 입력 2021. 04. 17. 18:01 댓글 28개news.v.daum.net/v/20210417180114320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선가 밤에 자면서 땀을 뻘뻘 흘리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침실이 너무 덥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거나, 폐경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이 과열될 수 있다.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밤마다 땀을 흘린다면 빠른 시일 내 내원하여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아마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현상에 매우 익숙할 것이다. 이 증상을 완화시키고 숙면할 수 있는 방법이..

日 오염수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7개월 후 한반도 도달"

日 오염수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7개월 후 한반도 도달" 이지현/김소현 입력 2021. 04. 13. 19:32 수정 2021. 04. 13. 19:36 댓글 56개news.v.daum.net/v/20210413193201454 "日 오염수, 美·캐나다에 맨 먼저 도착" 한국 "수입 수산물 단속할 것" 주일 대사 초치해 강력 항의 中 "주변국과 공동 대응할 것" 美·IAEA "국제 안전기준 부합"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 방류된 오염수는 구로시오 해류를 타고 미국과 캐나다로 이동한다. 태평양을 한 바퀴 돈 뒤 아시아로 돌아와 제주도와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오염수가 태평양을 돌아 국내에 유입되기까지 7개월에서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헬름홀츠해양연구소는 후쿠시마 원..

폐암에 걸렸다는 징후 8가지

폐암에 걸렸다는 징후 8가지 김수현 입력 2021. 04. 11. 20:01 수정 2021. 04. 11. 21:43 댓글 263개news.v.daum.net/v/2021041120010379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사망률 1위의 폐암은 진행이 빨리 되는 암 중 하나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람마다 폐암에 대한 증세가 다르며, 일부는 폐와 관련된 증세를 보이지만, 폐암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된 사람들은 특정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며 "어떤 사람들은 단지 몸이 좋지 않은 일반적인 증상을 보이며, 폐암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 진전될 때까지 증상이 없다."고 지적했다. CDC에서 발표한 폐암의 징후들은 아래와 같다. 1. 기침이 심해지거나 낫지 않음 메디컬 뉴스투데이는 다음과..

레깅스는 유죄, 평상복은 무죄.. '옷'따라 갈리는 몰카 처벌

레깅스는 유죄, 평상복은 무죄.. '옷'따라 갈리는 몰카 처벌 김성호 입력 2021. 04. 06. 17:51 수정 2021. 04. 06. 18:19 댓글 1587개news.v.daum.net/v/20210406175117675 버스 레깅스 몰카 대법 유죄 "레깅스는 수치심 유발 복장" 카페 평상복 촬영 1·2심 무죄 "노출이나 굴곡 두드러지않아"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SNS 상에는 각종 쇼핑몰과 유명인 등이 올린 레깅스 사진이 넘쳐난다. 이중 상당수가 레깅스를 일상복처럼 입은 사진들이다. 한 인플루언서가 올린 사진. fnDB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남성을 성범죄자로 처벌할지에 대해 법원 판단이 달라 주목된다. 올 초 대법원이 레깅스를 입은 여성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 ..

체력왕' 운동선수가 아침 기상 후 물부터 찾는 이유

'체력왕' 운동선수가 아침 기상 후 물부터 찾는 이유 김용 입력 2021. 04. 02. 09:30 댓글 38개news.v.daum.net/v/20210402093044484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는 철저한 음식 선택으로 40대 중반에도 20대의 체력을 자랑한다. /사진= 브래디 SNS 나이 40세가 넘으면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실감한다. 근육은 30대 중반부터 자연적으로 줄기 시작해 40대부터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 체력이 중요한 프로스포츠 종목 가운데 40세 이상 선수가 드문 이유다. 그런데 40세 중반의 나이에도 20대 같은 전성기를 구가하는 외국 선수가 있다. 그는 어떻게 체력을 유지하고 있을까? ◆ 강철체력은 기상 직후 물 마시기에서 출발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톰..

여성 알코올 중독자 늘고 있다.. '육퇴 후 한잔' 위험

여성 알코올 중독자 늘고 있다.. '육퇴 후 한잔' 위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31. 10:27 수정 2021. 03. 31. 10:30 댓글 110개news.v.daum.net/v/20210331102709176 알코올 의존 문제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 수가 늘고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알코올 의존 문제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여성 월간 음주율은 2018년 51.2%로 지난 13년간 14.2%가 증가했고, 성인 여성의 월간 폭음률 역시 2019년 24.7%로 2005년에 비해 약 7.5% 증가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전 연령대 모두 월간 폭음률이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20대는 200..

건강한 혼술'을 위해 지켜야 할 5원칙

'건강한 혼술'을 위해 지켜야 할 5원칙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27. 20:00 댓글 139개news.v.daum.net/v/20210327200019127 혼술은 알코올의존증으로 이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2020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9일이며, 주류 트렌드(복수응답) 1위로 ‘혼술’(74.9%)이 꼽혔다. 하지만 혼술은 알코올의존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알코올의존증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혼술족’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조금씩이..

건강한 혼술'을 위해 지켜야 할 5원칙

'건강한 혼술'을 위해 지켜야 할 5원칙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27. 20:00 댓글 139개news.v.daum.net/v/20210327200019127 혼술은 알코올의존증으로 이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2020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9일이며, 주류 트렌드(복수응답) 1위로 ‘혼술’(74.9%)이 꼽혔다. 하지만 혼술은 알코올의존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알코올의존증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혼술족’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조금씩이..

골프 파트너 소개' 빙자한 신종 온라인 성매매 기승

골프 파트너 소개' 빙자한 신종 온라인 성매매 기승 박재현 입력 2021. 03. 21. 08:30 댓글 707개news.v.daum.net/v/20210321083006540 온라인서 여성 선택..직접 만나 라운딩 후 성매매 중개자에 '매칭비' 지급..'성관계 목적' 입증시 처벌 가능 골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40대 초중반. 마른 듯 날씬한 체형. 경기 남부지역 구력 2년 기혼 여성입니다. 애인할 회원님들 신청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만남·모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골프 파트너 소개'를 빙자한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 알선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

노년의 性생활.. '놀라운' 건강 효과 불러

노년의 性생활.. '놀라운' 건강 효과 불러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15. 15:55 수정 2021. 03. 15. 17:56 댓글 870개news.v.daum.net/v/20210315155501722 노년의 성생활은 뇌 기능 향상, 우울감 개선, 피부 건강 유지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부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어 노년이 되면 성(性)생활에도 힘이 빠진다. 하지만 노년에 누리는 성생활은 각종 건강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뇌 기능 향상=성생활은 노년층의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줘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생활 중 생성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옥시토신 덕분이다. 영국에서 50~89세 남녀 6800명을 대상으로 인지 능력을 조사한 결과, 성생..

두툼한 뱃살 빼는 효과적인 방법 4

두툼한 뱃살 빼는 효과적인 방법 4 권순일 입력 2021. 03. 14. 15:02 댓글 309개news.v.daum.net/v/2021031415020676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타이어처럼 허리를 둘러싼 두툼한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다. 그런데 이런 뱃살만 표적 삼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복부에 지방이 덜 쌓이도록 만들거나 이미 쌓인 지방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빼는 것이다. 뱃살, 그 중에서도 특히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은 건강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지방이다. 내장지방은 다른 지방보다 임시적으로 저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장 공간을 빠져나와 혈액을 타고 우리 몸을 잘 돌..

남성도 40대부터 갱년기? 남성호르몬 수치 확인해야

남성도 40대부터 갱년기? 남성호르몬 수치 확인해야 권대익 입력 2021. 03. 13. 21:44 댓글 33개news.v.daum.net/v/20210313214412767 남성도 40대부터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여성처럼 갱년기를 겪을 수 있기에 남성호르몬 수치를 검사할 필요가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남성은 40대가 건강의 갈림길이다. 이때부터 젊음을 유지하게 해주는 남성호르몬의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통계연보(2019)’에 따르면 질환 의심(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 의심으로 판정받은 인원) 비율은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40대 남성의 흡연율(43.7%)과 비만인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비율(48%)이 두드러지게 높아졌다. 문두건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

아내가 갑자기 잠자리를 관두자 합니다"

아내가 갑자기 잠자리를 관두자 합니다" 신소윤 입력 2021. 03. 12. 05:07 수정 2021. 03. 12. 12:46 댓글 720개news.v.daum.net/v/20210312050700626 [ESC : 곽정은의 단호한 관계 클리닉]Q1 금실 좋았던 아내의 폭탄선언 내가 돈 잘 못 벌어 그러나? 비참해 A1 50대 아내의 몸∙마음 변화에 관심 가져야 따뜻하고 친밀한 동반자 역할 필요 Q2 육아로 엉망인 집, 나도 힘든데 퇴근 후 비난하는 남편 말투 괴로워 A2 서로 마음 헤아릴 여유가 사라진 탓 위로를 원한다면 먼저 위로 건네보자 게티이미지뱅크 Q1 안녕하세요. 전 57살 남성입니다. 26년간 중견기업에서 근무하고 2015년부터 서울에서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요. 운영이 힘들긴 하지..

미세먼지 뚫고라도 운동하라?.. 뜻밖의 연구결과

미세먼지 뚫고라도 운동하라?.. 뜻밖의 연구결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10. 06:15 댓글 96개news.v.daum.net/v/20210310061516683 서울대 의대 연구팀 "심뇌혈관질환·​당뇨 위험 낮춰" 미세먼지 농도와 상관없이 운동을 하면 심뇌혈관질환·당뇨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사람들의 최대 고민은 '운동'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잠깐의 외출도 자제하란 충고가 넘친다. 야외운동은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만다. 하지만 최근 미세먼지 농도와 상관없이 운동을 하는 게 심뇌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 노출을 걱정하기보단 일단 ..

딸꾹질 멈추는 과학적인 방법

딸꾹질 멈추는 과학적인 방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10. 08:30 댓글 60개news.v.daum.net/v/20210310083016844 대부분의 딸꾹질은 미주신경과 횡격막 신경에 자극을 줘 멈출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딸꾹, 딸꾹~' 딸꾹질이 시작되면 한동안은 괴롭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멈추지만, 의지와 반하는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 데다 언제 멈출지 알 수 없어 불안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딸꾹질을 멈추고자 하지만, 쉽지 않다. 그 중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딸꾹질은 폐 아래 있는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해, 폐에 있던 공기가 나가려고 하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숨을 들이마실 때 열려 있어야 하는 성대가 폐에 있던 공기의 신호로 갑자기 닫히면서 ..

부부는 꼭 같이 자야 할까? 각방 써야 하는 경우

부부는 꼭 같이 자야 할까? 각방 써야 하는 경우 김용 입력 2021. 03. 09. 10:59 수정 2021. 03. 09. 11:54 댓글 1021개news.v.daum.net/v/2021030910593551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부는 한 방에서 같이 자야 행복할까? 각방을 쓰면 불화의 징후라도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런 고민 자체가 행복한 고민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부진, 명퇴 등으로 인해 각방을 하고 싶어도 쓸 방이 없을 정도로 경제난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부부가 따로 자는 문제에 대해 얘기해 보자. ◆ "같이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 부부는 한 방에서 같이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두 사람이 자면 '안전하다'..

워싱턴의대 연구진 "기존 백신으론 변이 코로나 막기 어렵다"

워싱턴의대 연구진 "기존 백신으론 변이 코로나 막기 어렵다" 한기천 입력 2021. 03. 06. 15:15 댓글 193개news.v.daum.net/v/20210306151533136 항체 3.5~10배 늘어야 남아공·브라질발 변이에 효과 기대 면역 약한 노약자 등 특히 위험..저널 '네이처 메디신' 논문 신종 코로나의 감염력을 좌우하는 스파이크 단백질 [MIT Markus Buehler & Yiwen Hu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는 스파이크 단백질로 숙주세포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해야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시장에 나왔거나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및 항체 치료제의 작용 표적이 대부분 스파이크 단백질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국 식품의..

가르칠 학생이 없다.. 저출산 여파 '폐교' 속출

가르칠 학생이 없다.. 저출산 여파 '폐교' 속출 [긴급진단-첫 '인구 자연감소'..흔들리는 대한민국] 정필재 입력 2021. 03. 06. 17:01 수정 2021. 03. 06. 17:46 댓글 601개news.v.daum.net/v/20210306170149241 1990년 996만명서 2020년 601만명 기록 전국서 3832개교 문 닫아 현재 학생수 미달 초교 비중 30% 달해 수도권도 안전지대 아냐.. 통폐합 속도 주민 반대 심해 사회갈등 '뇌관' 우려도 1998년 3월 대전 서구에 만년고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서구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던 시점이었다. 만년고는 인근 충남고등학교와 서대전고등학교의 포화를 막고 둔산동과 월평동, 만년동 학생들을 흡수하기 위해 개교했다. 첫 신입생은 501명이었고 ..

꼬부랑' 노인 되기 싫다면.. 3대 항중력근 키워야

꼬부랑' 노인 되기 싫다면.. 3대 항중력근 키워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05. 15:37 수정 2021. 03. 05. 15:38 댓글 162개news.v.daum.net/v/20210305153713862 3대 항중력근을 키워야 나이 들어 등이 굽는 것을 막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허리가 90도로 굽어 걷는 것마저 힘겨워 보이는 노인이 많다. 반면, 90대에도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걷는 사람들이 있다. 둘의 차이는 '항중력근(抗重力筋)​'의 발달 여부에 크게 영향받는다. 항중력근은 몸을 세우는 근육이다.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걷는 것도 항중력근 약화 탓이 크다. 항중력근을 강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몸에는 다양한 항중력근이 있지만 핵심 항중력근을 중점적으로 키..

유부남이랑 ㄱㅅ할 기녀 구해요"..3만회원 '불륜카페 주의보'

"유부남이랑 ㄱㅅ할 기녀 구해요"..3만회원 '불륜카페 주의보' 오진영 기자 입력 2021. 03. 04. 15:15 수정 2021. 03. 04. 23:59 댓글 2309개news.v.daum.net/v/20210304151522559 '금사(금지된 사랑)'가 온라인에서 성행한다. 불륜을 저지른 사람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불륜 상대자를 찾는 글에서부터 이혼소송과 관련된 법률적 조언까지 다양한 글들이 끊임없이 게시된다. 외도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는 일명 '불륜카페'다. 전문가는 실제 불륜카페 이용으로 관계에 문제를 겪는 부부가 늘고 있다면서도 단순히 '불륜카페'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는 처벌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 "기녀와 ㅈㅈㄹ는 안하지만 ㅇㅇ이 알까 두렵습니다" ..

벽에 등 댄 채로 허벅지 근육 단련.. 무릎 통증 줄어드네

벽에 등 댄 채로 허벅지 근육 단련.. 무릎 통증 줄어드네 최은경 기자 입력 2021. 03. 04. 03:02 댓글 132개news.v.daum.net/v/20210304030219687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19] 무릎 관절에 좋은 허벅지 운동 /강남세란의원 제공, 동영상=www.chosun.com 오래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다리를 굽혀 쪼그려 앉을 때 무릎에 찌릿하고 시큰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릎이 ‘관절염 주의 신호’를 보내는 중일 수 있다. 요즘은 30~4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 뼈와 뼈 사이 연골이 닳아, 걷거나 뛸 때 가해지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관절 중에서도 무릎은 걷기·달리기·앉기 등의 동작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

50대 여성 허리둘레 32인치..20대보다 3인치 크지만 '허리디스크'는 5.7배↑

50대 여성 허리둘레 32인치..20대보다 3인치 크지만 '허리디스크'는 5.7배↑ 이병문 입력 2021. 03. 04. 11:15 수정 2021. 03. 05. 00:39 댓글 3개news.v.daum.net/v/20210304111500265 자생한방병원, 연령대별 한국 성인 허리둘레·허리디스크 환자 수 상관관계 분석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기역자` 스트레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복부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인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를 앓는 환자는 이미 200만명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허..

말기 암환자의 마지막 선택.. 품위 있는 죽음은?

말기 암환자의 마지막 선택.. 품위 있는 죽음은? 김용 입력 2021. 03. 04. 10:54 댓글 86개news.v.daum.net/v/20210304105412977 /사진=게티이미지 "회생 가능성도 없는데 기계를 온몸에 주렁주렁 달고 연명하고 싶지 않아요.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임종기에 접어든 환자가 연명의료를 포기하면서 건네는 말에는 품위 있는 죽음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의 마지막 선택은 연명의료에 대한 고민이다. 최근 병세가 나빠져 병원에서 치료 중인 정진석 추기경(90세, 천주교 전 서울대교구장)이 연명치료 거부와 함께 장기기증과 사후 각막기증을 서약하면서 연명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정 추기경은 2018년 9월 연명치료를 하..

약 없는 치매,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25만 명 조사

약 없는 치매,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25만 명 조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04. 13:13 수정 2021. 03. 04. 13:20 댓글 3개news.v.daum.net/v/20210304131308171 강남세브란스, 경도인지장애 환자 24만 7천여명 추적관찰 결과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꾸준히 운동을 하면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꾸준히 운동을 하면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류철형 교수팀은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교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대상 그룹의 운동 행태..

흰머리 뽑으면, 더 많이 난다?..흰머리에 대한 '알쓸신잡'

흰머리 뽑으면, 더 많이 난다?..흰머리에 대한 '알쓸신잡' 서지민 객원기자 입력 2021. 03. 04. 07:32 댓글 298개news.v.daum.net/v/20210304073205092 흰머리는 대부분 '가족력'..타고난 멜라닌 색소 세포 영향 커 뽑는다고 많이 나지 않아..다만 계속 뽑으면 머리카락 안 날 수도 (시사저널=서지민 객원기자) 흰머리는 멜라닌 색소 세포가 점점 옅어지면서,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생긴다. ⓒFreepik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기 시작한다. 흔히 '새치'라 불리는 10·20대에 나는 흰머리도 있다. 이 역시 생각보다 흔한 현상이다.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은 눈에 띄는 흰머리를 뽑는다. 그런데 속설에는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이 자란다는 얘기..

남성, 앉아서 소변 보기.. 좋을까, 나쁠까?

남성, 앉아서 소변 보기.. 좋을까, 나쁠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04. 07:00 댓글 889개news.v.daum.net/v/20210304070018590 남성은 서서 소변을 봐야 소변이 더 잘 나온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장실 청결을 위해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이 늘어나는 추세다.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게 남성 건강에 좋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그런데 실제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게 건강 등의 측면에서 이로울까? 그렇지 않다. 남성의 배뇨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자세에 따라 배뇨나 성기능에 큰 차이는 없고 오히려 서서 보는 것이 더 낫다는 결과가 있다. 남자의 요도는 'S자' 모양으로, 음경을 잡고 살짝 들어줘야 두 번 꺾인 요도고 똑바로 펴져서 소변이 잘 나온다. 좌변..

"운동 좀 하세요"..몸에 나타나는 경고 증상 5

"운동 좀 하세요"..몸에 나타나는 경고 증상 5 권순일 입력 2021. 03. 04. 08:02 댓글 608개news.v.daum.net/v/2021030408020468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하기가 힘든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헬스장이나 체육관 등에서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가 힘든데다 야외 운동 시에도 마스크를 써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악조건이라고 운동을 안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매가 엉망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디시스인사이더닷컴'이 소개한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1. 뱃살이 늘었다 단순히 몸무게만으로는 몸 상태를 평가할 수 없으나 허리 부근에 뱃살이 많으면 몸매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