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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친구에 귀띔한 '진짜 건강 조언' 10가지

의사들이 친구에 귀띔한 '진짜 건강 조언' 10가지 김현지B 기자 입력 2021. 02. 19. 05:45 댓글 373개news.v.daum.net/v/20210219054543732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올바른 음식과 비타민 섭취부터, 피부 보습과 규칙적인 운동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수많은 조언들이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한 의사 집단에게 "건강과 관련해서 지인들에게 어떤 권고와 제안을 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그들은 발, 치아, 영양, 혈압, 약물 복용과 하지정맥류 등과 관련된 10가지 팁을 공유했다. 1. 혈압 영국의 가레스 비버스 교수에 따르면,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집에서 사용 가능한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ABPM)를 상비하는 것이 좋다. ABPM은 혈압 측정의 가장 ..

물웅덩이 속 금동대향로는 백제멸망 순간의 증거였다

물웅덩이 속 금동대향로는 백제멸망 순간의 증거였다 [이기환의 Hi-story] 경향신문 선임기자 입력 2021. 03. 02. 06:03 수정 2021. 03. 02. 16:20 댓글 133개news.v.daum.net/v/20210302060303284 [경향신문] 1993년 10월26일 충남 부여 능산리 고분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립니다. 일본 규슈(九州) 미야자키현(宮崎縣) 난고손(南鄕村)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와 제사를 지낸 겁니다. 뜬금없죠. 왜 남의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그것도 누구를 위해 제사를 지낸단 말입니까. 1993년 12월12일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물구덩이에서 확인된 금동대향로. 백제멸망의 순간을 증언해주고 있다.|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일본 난고손 주민들의 고유제 1300년..

시골살이' 관심 커졌다.."반년 먼저 살아보세요"

시골살이' 관심 커졌다.."반년 먼저 살아보세요" 김덕현 기자 입력 2021. 03. 01. 21:03 수정 2021. 03. 01. 22:15 댓글 223개news.v.daum.net/v/20210301210308600 코로나19 이후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늘었습니다. 그동안의 삶을 완전히 바꾸는 거라 그 결정이 쉽지 않은데요. 최근 정부가 길게는 반년 동안 농촌에서 살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전남 고흥에 사는 33살 김달환 씨.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서울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운영했습니다. 개업 1년여 만에 코로나 19로 수입이 급감하자 김 씨는 귀촌을 결심했습니다. 지금은 체리 농장 등에서 농사를 배우고 있습니다. [김달환/전남 고흥군 : 다음 ..

파산절벽' 내몰리는 5060.."생활비 모자라 빚 낸다"

'파산절벽' 내몰리는 5060.."생활비 모자라 빚 낸다" 김지헌 입력 2021. 03. 01. 11:15 댓글 1146개news.v.daum.net/v/20210301111522313 서울시 금융복지상담센터 지난해 파산·면책 신청 분석 통계로 보는 2020년 서울시 개인파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를 통해 개인파산·면책을 신청한 사람들이 빚을 진 주된 이유는 생활비라는 통계가 나왔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센터를 경유해 개인파산·면책을 신청한 채무자 1천108명의 생활 실태를 조사해 1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채무자들이 채무를 지게 된 이유 1위는 '생활비 부족'으로 44.5%를 차지했다.'사업의 경영 파탄'이 22.0..

국민연금 60세부터 월 70만원 vs 70세부터 136만원..어느 쪽이 유리할까

국민연금 60세부터 월 70만원 vs 70세부터 136만원..어느 쪽이 유리할까 고득관 입력 2021. 02. 27. 21:15 댓글 2501개news.v.daum.net/v/20210227211500752 [출처 : 연합뉴스] 밀당(밀고 당기기)는 국민연금에서도 중요한 문제다. 각 연령에 따라 정해진 연금 수령시기가 있는데 이보다 조금 더 당겨받는 '조기노령연금' 제도와 미뤄서 나중에 받는 '노령연금 연기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조기 노령연금은 노령연금보다 금액이 적어지고, 연기 노령연금은 금액이 더 커진다. 단순하게 봤을 때 오래 산다면 연기 노령연금이, 그보다 일찍 사망한다면 조기 노령연금이 더 유리하다. 전문가들은 은퇴 이후 연금 개시 전까지의 소득 공백 등을 감안해 연금 개시 시점을 선택하라고 ..

10년차 부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까요?"

"10년차 부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까요?" 신소윤 입력 2021. 02. 26. 08:06 수정 2021. 02. 26. 09:16 댓글 716개news.v.daum.net/v/20210226080601399 [ESC : 곽정은의 단호한 관계 클리닉]Q1 내 생애 최고 행운이자 대나무숲, 남편 대화 많지만 섹스 어색한 우리 괜찮을까 A1 부부의 성이란 위로이며 대화이자 교감 그의 몸에 다시 관심을 가져 보자 Q2 사춘기처럼 감정 요동치는 40살 회사원 이룬 것 없는 마흔, 미래 너무 불안해 A2 모든 경험은 새로운 시작의 바탕 하루 30분 소박한 '입력값'을 줘보자 게티이미지뱅크 Q1 결혼 10년차입니다. 내 생애 최고 행운이 남편을 만난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남편이랑 정말 잘 맞아요. 나만의..

빙하 무너지고 물고기 떼죽음..지구의 마지막 경고

빙하 무너지고 물고기 떼죽음..지구의 마지막 경고 입력 2021. 02. 25. 20:43 댓글 171개news.v.daum.net/v/20210225204326318 【 앵커멘트 】 빙하가 녹아내려 홍수가 발생하면서 20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고, 물고기는 떼죽음을 당하는 등 올겨울 들어 환경 재앙이 유독 잦았는데요. 지구 온난화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주요국들은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환경 규제를 크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레와 같은 굉음과 동시에 쏟아진 흙탕물. 빙하가 녹아 불어난 물이 순식간에 댐과 마을을 집어삼켰습니다. 실종자는 200명이 넘지만, 발견된 시신은 30여 명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소누 타쿠르 / 여행자 (지난 7일) - "이건 ..

역대 최악의 미국發 코로나변이바이러스 나타났다

역대 최악의 미국發 코로나변이바이러스 나타났다 유용하 입력 2021. 02. 25. 13:21 수정 2021. 02. 25. 13:36 댓글 423개news.v.daum.net/v/20210225132113001 캘리포니아 변이코로나바이러스 중증유발 5배, 사망가능성 11배 높아 감염자 바이러스양도 2배 이상 많아 전파력도 더 빨라 전문가들 "백신접종 속도 높여 변이 바이러스 막아야"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늦어도 내년 중순까지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발견된 캘리포니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도 빠르고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집단면역 형성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캘리..

30대에 은퇴, '내가 원하는 대로' 산다..'욜로' 아닌 '파이어족'

30대에 은퇴, '내가 원하는 대로' 산다..'욜로' 아닌 '파이어족' 신희은 기자 입력 2021. 02. 24. 13:49 수정 2021. 02. 24. 14:25 댓글 226개news.v.daum.net/v/20210224134923831 [싱글파이어]20~30대 밀레니얼세대 1인가구의 행복한 일상과 경제적 독립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욜로(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족이 지고 파이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줄임말)족이 뜬다. 욜로는 한 번 뿐인 인생, 현재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살자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집이 없어도 원하는 외제차를 몰고, 월급이 적어도 갖고 싶은 명품을 사는, 현재의 욕구에 충실한 삶이다. 반면 ..

갑자기 일어서다 핑~..'기립성 저혈압' 개선하는 생활 습관은?

갑자기 일어서다 핑~..'기립성 저혈압' 개선하는 생활 습관은? 이지원 입력 2021. 02. 22. 16:01 댓글 61개news.v.daum.net/v/2021022216010439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갑자기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것과 느낌이 드는 기립성 저혈압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질병코드 : I951 기립성저혈압)은 최근 5년 사이 50% 넘게 증가했다(2015년 13,803명→2019년 21,501명). 기립성저혈압은 일어날 때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혈압이 갑자기 저하되는 상태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등 원인질환이 증가하며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50세 미만에서는 5% 정도에서 나타나지만, ..

근육을 유지하는데 좋은 식품 5

근육을 유지하는데 좋은 식품 5 권순일 입력 2021. 02. 21. 10:02 댓글 130개news.v.daum.net/v/20210221100203950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근육은 동물의 운동을 맡은 기관으로, 수분이 70%를 차지하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 염류를 포함하고 있다. 이런 근육은 운동만으로는 발달하지 않는다. 운동과 함께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건강한 사람이라도 40대에 접어들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심하면 매년 1%씩 줄어드는 사람도 있다. 근육 형성과 유지를 위해 뭘 먹는가 하는 게 중요하다. 간편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백질 보충제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단백질 보충제는 맛이 없거나 금방 질리기 마련이다. 우리가 늘 먹고 ..

혈액 순환 잘 되게 하는 방법 5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권순일 입력 2021. 02. 21. 13:02 댓글 121개news.v.daum.net/v/20210221130205684news.v.daum.net/v/20210221130205684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내에서의 피의 순환, 즉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혈관계 질환에서부터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와 함께 손발 저림과 오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혈액 순환이 정체되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메디컬데일리닷컴'이 소개한 혈액 순환을 증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스트레스 해소 불안이나 우울 등의 감정을 잘 통..

손가락이 변하는 곤봉지? 폐암 알리는 의외의 징후들

손가락이 변하는 곤봉지? 폐암 알리는 의외의 징후들 김수현 입력 2021. 02. 21. 17:09 수정 2021. 02. 21. 17:47 댓글 444개news.v.daum.net/v/2021022117094698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폐암은 별다른 초기 증상이 없는 암 중 하나다. 폐암 환자의 15% 정도는 무증상일 때 폐암으로 진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침, 쌕쌕거림, 가슴 통증 등이 폐암 진행 후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 증상들이다. 그러나 흔히 알려진 증상 외에도 폐암의 징후를 알리는 것들이 있다고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는 최근 전했다. 물론 이 증상의 원인이 반드시 폐암이 아닐 수는 있지만, 경계하는 편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곤봉지 [사진=위키피디아] 폐종양은 호르몬과 같은 화학..

핀란드서 진단 불가능한 신종 변이 코로나19 발견

핀란드서 진단 불가능한 신종 변이 코로나19 발견 문예성 입력 2021. 02. 19. 17:26 댓글 26개news.v.daum.net/v/20210219172657970 "핀란드 밖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핀란드에서 지금까지 승인받은 PCR(유전자증폭) 검사로는 진단이 불가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견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8일 야후 뉴스 채널 등은 핀란드 남부에서 발견돼 ‘Fin-796H’로 명명된 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모든 PCR 검사 방법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번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한 비타 연구소와 헬싱키대 생명공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 남아..

옷 벗다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 오십견 증상입니다

옷 벗다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 오십견 증상입니다 박찬구 입력 2021. 02. 17. 05:06 댓글 10개news.v.daum.net/v/20210217050647775 3대 어깨질환 원인과 대처법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하면 어깨를 가볍게 돌리거나 팔을 아래위로 움직이기조차 힘들다. 감염병 유행으로 운동량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잦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어깨 통증의 원인과 증상, 대처법을 알아본다. 어깨 통증은 중년 시기에 자주 발생한다. ‘어깨가 아프다’며 병원을 찾지만 통증 부위는 어깨뿐 아니라 목 뒷부분, 팔꿈치 부위까지 다양하다. 이 때문에 통증의 범위와 증상에 따른 정확한 원인을 ..

어부들의 개밥그릇·재떨이로 '천덕꾸러기'.. 700년 만에 보물로 깨어난 침몰선 도자기

어부들의 개밥그릇·재떨이로 '천덕꾸러기'.. 700년 만에 보물로 깨어난 침몰선 도자기 입력 2021. 02. 15. 05:07 댓글 215개news.v.daum.net/v/20210215050748643 [바다에서 건져올린 타임캡슐] 한국 수중발굴의 시초 신안보물선 [서울신문]1970년대 어부 그물에 도자기 자주 걸려 당시 중요성 몰라 다시 바다에 던져 버려 1976년 도굴꾼 유물 팔려다 존재 알려져 수중발굴 경험 없어 해군 등과 합동조사 세계 수중고고학 사상 대규모 유물 나와 금속품·도자기 등 2만 4000여점 찾아내 목간 글씨 연구 결과 원나라 국적 밝혀져 당시 항로·유물 추정… 고려 거쳐 日향한 듯 신안보물선 14세기 해양 실크로드의 실증 신안보물선은 700년 가까이 물속에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린다면? 이 질환 조심 (연구)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린다면? 이 질환 조심 (연구) 정희은 기자 입력 2021. 02. 15. 20:01 댓글 462개news.v.daum.net/v/2021021520010215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이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잠이 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려도 치매 위험이 높았다. 미국 브리검앤위민스 병원(BWH_Brigham and Women's Hospital) 찰스 체이슬러 박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성인 2,812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과 치매 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 '에이징(aging)'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 및 노화 트렌드 연구(NHATS, National ..

귀에서 '삐-' 소리 나는 '이명'..왜 나타날까

귀에서 '삐-' 소리 나는 '이명'..왜 나타날까 서지민 객원기자 입력 2021. 02. 16. 17:34 댓글 325개news.v.daum.net/v/20210216173402581 이명 자체는 질환 아니지만,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80% 이상은 문제 안 돼..심각한 수준 아니라면 '습관화' 방법도 (시사저널=서지민 객원기자) 귀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소리가 난다면 '이명(耳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명이란, 귀에서 소음이 반복되는 현상이다.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신체 내부에서 소리를 느끼는 것이다. 주로 중이염, 난청, 말초신경계 문제, 내과적 질환, 심리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치아나 잇몸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명은 그 자체로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진행 늦추는 방법 4

알츠하이머 치매 진행 늦추는 방법 4 권순일 입력 2021. 02. 12. 15:03 댓글 80개news.v.daum.net/v/2021021215030166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은 그 진행 과정에서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 변화, 초조 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흔히 동반된다. 말기에 이르면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

50세 이후 쉽게 넘기면 안 되는 몸의 신호

50세 이후 쉽게 넘기면 안 되는 몸의 신호 정희은 기자 입력 2021. 02. 11. 18:01 댓글 127개news.v.daum.net/v/2021021118010962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젊었을 때는 가볍게 여기던 증상이 50대가 지나면 더 큰 위험 징조가 될 수 있다. 미국 건강의학포털 웹엠디(WebMD)는 50세 이후 중년에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전조증상과 생활 속 예방법을 소개했다. 어지럽거나 토할 것 같은 느낌=심장마비 심장마비는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미국에서만 매년 73만 5천 명이 심장마비에 걸리며, 50대 남성이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은 50%나 달할 정도다. 가장 흔한 징후는 가슴 통증, 호흡곤란, 허리, 어깨, 목 통증이다. 땀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토할 것..

英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 우한의 2.6배.. 사망 위험은 35% 높아

英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도, 우한의 2.6배.. 사망 위험은 35% 높아 이준우 기자 입력 2021. 02. 11. 03:04 댓글 27개news.v.daum.net/v/20210211030438719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더 빠르다 - 美 확진 10일마다 2배 증가, 한국 등 11국은 3종 다 퍼져 더 독하다 - 남아공 변이, 백신 효과 낮고 항체 있는데 감염되기도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은 “작년 중국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이어 ‘변이 팬데믹’은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영국발 변이는 전파력뿐 아니라 치명력도 기존 코로나보다 35% 높은 사실이 드러나, 변이 팬데믹이 현실화할 경우 작년처럼 또다시 의료 체계가 붕괴하고 인명 피해가 급증할 수 있다..

英변이바이러스, 10년간 사라지지 않을 것..전 세계 휩쓸 것"

英변이바이러스, 10년간 사라지지 않을 것..전 세계 휩쓸 것" 김정한 기자,최서윤 기자 입력 2021. 02. 11. 17:15 댓글 26개news.v.daum.net/v/20210211171548062 英 유전학 전문가 샤론 피콕 소장, BBC 인터뷰 영국 런던의 로열런던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최서윤 기자 = 영국 켄트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의 유전자 감시 프로그램 책임자가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코로나19 유전체학 컨소시엄의 샤론 피콕 소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켄트 지역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을 휩쓸었다"며 "전 세계도 휩쓸 것..

술과 자살.. '슬픈 노년'에게 안부를 물어야 하는 이유

술과 자살.. '슬픈 노년'에게 안부를 물어야 하는 이유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2. 08. 08:15 댓글 33개news.v.daum.net/v/20210208081515679 70·80대 고연령층, 극단적 선택 많아.. '관심'이 예방책 노인 자살은 심각한 문제다. 우울증을 예방하고 술로부터 멀어져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엔 스스로 목숨을 끊는 노인이 많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노인 자살율 1위다. 이들은 어떤 이유로 생을 마감하는 걸까. ◇극단적 선택, 연령 올라갈수록 많아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체 자살율(인구 10만 명 중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 수)은 26.9명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자살율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1..

좋은 죽음을 준비하는 도시들

좋은 죽음을 준비하는 도시들 입력 2021. 02. 07. 11:00 댓글 6개news.v.daum.net/v/20210207110008253 ⑮치매 노인을 위한 공간 네덜란드 호그백 마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저우대의 후밍 교수 강의실에서 졸고 있는 후밍 교수의 어머니. 후밍 교수 제공 여행 초기였던 2017년 가을 중국에서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다.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의 한 대학 교수가 인지장애증(치매)에 걸린 노모를 강의실 뒷자리에 모셔놓고 강의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기사를 읽으며 앞으로 전 세계가 맞닥뜨릴 고령화 사회를 떠올리자 가슴이 먹먹해지며 눈물이 났다. 기사의 주인공인 교수와 노모를 꼭 만나고 싶었다. 중국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싶다는 뜻을 전..

술에 대한 충격적 진실 "매일 조금씩 vs 가끔 폭주" 뭐가 더 안좋아?

술에 대한 충격적 진실 "매일 조금씩 vs 가끔 폭주" 뭐가 더 안좋아? 이은지 입력 2021. 02. 05. 12:52 댓글 653개news.v.daum.net/v/20210205125214143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1년 2월 5일 (금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2부는 건강상담 준비돼 있습니다. 어제, 매년 2월 4일은 국제암 예방연합이 지정한 세계 암의 날입니다.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문턱 중 하나로 얘기되는 암, 암 예방을 ..

아침에 물과 커피 마신 후 몸에 생기는 변화

아침에 물과 커피 마신 후 몸에 생기는 변화 김용 입력 2021. 02. 04. 10:56 댓글 522개news.v.daum.net/v/2021020410563753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 기상 직후 물 한 잔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잠에서 막 깬 후 공복에 마시는 물의 건강효과가 비싼 영양제를 능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아침 빈속에는 커피나 다른 음료에 앞서 약간 시원한 맹물부터 마셔야 한다. 왜 그래야 할까? 아침에 물과 커피를 마신 후 몸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 자는 동안 끊긴 수분.. "신진대사 떨어져" 수면 중에는 수분 공급이 끊긴다. 그런데도 우리 몸은 수분을 배출한다. 겨울이라도 미세한 땀이 배어나온다. 심한 갈증으로 잠에서 깨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수분 부족 현상..

쿠데타 왜 했나” 朴대통령에 물어보니…

쿠데타 왜 했나” 朴대통령에 물어보니… 동아일보 입력 2013-04-01 03:00수정 2013-04-03 07:4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박정희 前대통령 통역관 백영훈씨에게 듣는다 “국민 먹여살릴 돈 빌려달라” 1964년 12월 8일 만찬장에서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서독 총리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호소하는 박정희 대통령. 가운데가 백영훈 통역관이다. 박 대통령은 서독 총리에게 “우리 국민 절반이 굶어 죽고 있다. 우리는 거짓말 안 한다. 빌린 돈은 반드시 갚는다”며 울먹였다고 백 통역관은 증언하고 있다. 도서출판 기파랑 제공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몰표를 던진 50대 이상 유권자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개발 시대를 경험했던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딸 박근혜 대통령을 ..

외롭지만 티 나는 건 싫다'.. 휴대폰 끼고 살고 식사는 대충

외롭지만 티 나는 건 싫다'.. 휴대폰 끼고 살고 식사는 대충 ['창간 32' - 1인 가구 900만 시대] 엄형준 입력 2021. 02. 01. 08:01 수정 2021. 02. 01. 08:46 댓글 134개news.v.daum.net/v/20210201080153550 1인 가구의 '자화상' 혼자 사는 25~49세 2000명 조사결과 51%가 "자기주도적인 삶 산다" 생각 경제적 부담 등에 23%는 '비혼' 선택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외로워 보인다" 통계로 살펴본 '일상' 여가시간 대부분 동영상 시청에 할애 하루에 2.2끼 먹고 3번 중 1번은 '혼밥' 경제 문제·건강 등 가장 큰 고민거리 '1인가구가 편리' 인식에 더 늘어날 듯 서울 한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혼밥을 즐기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

노부모·자녀 '이중 부양'에 급급.. 노후 준비 시기 놓쳐 '우울'

노부모·자녀 '이중 부양'에 급급.. 노후 준비 시기 놓쳐 '우울' [연중기획-피로사회 리포트] 이진경 입력 2021. 01. 31. 11:01 수정 2021. 01. 31. 15:51 댓글 205개news.v.daum.net/v/20210131110145876 막막함 느끼는 신중년 〈끝〉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벌써 은퇴 시기 모아둔 돈은 별로 없는데 쓸 곳은 많아 퇴직 뒤 생활비 벌고자 72세까지 일해 OECD 평균 은퇴 연령보다 8년 길어 부부 기준 적정 노후 생활비 267만원 소득 감소로 평균 226만원 수준 그쳐 국민연금 수령액도 월 92만원에 불과 소득지원·고용 두가지 측면 대책 필요 대기업에 다니는 50대 후반의 A씨는 얼마 전 회사에서 전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메일을 받게 되면서..

뇌 건강 좋게 유지하는 방법 5

뇌 건강 좋게 유지하는 방법 5 권순일 입력 2021. 01. 30. 15:06 댓글 28개news.v.daum.net/v/20210130150606281 [사진=johavel/gettyimagesbank] 성인의 뇌의 무게는 약 1.4㎏이며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9000억 개의 아교세포로 구성된다. 뇌의 새로운 신경세포 대부분은 출생 전과 생후 첫 몇 달 동안 생성된다. 이후 신경세포는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크기가 자란다. 그러나 뇌의 일부 부위는 신경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어서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성인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를 계속 생성할 수 있다. 뇌는 10세가 될 때까지 빠르게 성장하며, 약 18세가 되면 최대의 크기가 된다.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