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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아이 아들 삼백(三百)이가 술을 마시다[兒三百飮酒]

술 좋아하는 아이 아들 삼백(三百)이가 술을 마시다[兒三百飮酒] 이제 젖니가 난 네가 벌써 술잔을 기울이니 분명 조만간 장이 썩어버릴 듯해 두렵구나 늘 잔뜩 취해 고꾸라지는 네 아비 배우지 말거라 평생 사람들에게 미치광이 소리 들어왔단다 汝今乳齒已傾觴여금유치이경상 心恐年..

有我無蛙人生之恨 "나는 있으나 개구리가 없는게 인생의 한이다"

有我無蛙人生之恨 "나는 있으나 개구리가 없는게 인생의 한이다" 란 뜻입니다. 고려말의 유명한 학자인 이규보(李奎報)선생께서 몇 번의 과거에 낙방하고 초야에 묻혀살 때 집 대문에 붙어있던 글입니다. [이 글에 대한 유래] 임금이 하루는 단독으로 야행을 나갔다가 깊은 산중에서 ..

'사라지는 사람들'..성인 하루 185명 행방묘연..강력범죄 타깃되나

"2년 동안 행방불명됐는데 경찰에서는 문자 한통이 전부네요" A씨(60)는 올 7월 동생 B씨(56)가 2년째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 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2014년 11월 동생 B씨는 일하러 간다고 나간 뒤 들어오지 않았고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지난 3월 B씨와 함께..

이상재 [李商在, 1850.10.26 ~ 1927.3.29] 1881년 조사시찰단원으로 일본 방문 당시 관복차림

이상재 [李商在, 1850.10.26 ~ 1927.3.29] 1881년 조사시찰단원으로 일본 방문 당시 관복차림의 월남 이상재 선생1863년 12살의 어린 나이에 즉위한 고종을 대신한 대원군은 극도로 쇠약해진 왕권과 문란해진 법과 행정 규율,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헝클어진 3정착취체제를 바로 잡아나갔다. 그의 ..

이상재 Lee Sang-jae [李商在, 1850.10.26 ~ 1927.3.29] 사회운동가, 독립운동가

이상재 Lee Sang-jae [李商在, 1850.10.26 ~ 1927.3.29] 사회운동가, 독립운동가우리 인생이 인생다운 인생 노릇을 하려면 먼저 저 스스로의 ‘나’를 잃지 말아야 한다. 나를 잃지 않으려면 나를 찾아야 하고 나를 찾으려면 무엇이 나인지를 알아야 한다. 진정한 나를 어디서 찾을까? 인생의 목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