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늙으면 당신과 이렇게 살고 싶어 마당 옆에 채마 밭 만들어 철 따라 상치도 심고 가지랑 오이랑 고추도 심어, 당신과 나 우리 밥상에 올려 다정하게 먹으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 내가 싸준 상추쌈은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든 상추쌈일거야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새벽잠 없는 나 당신을 간질.. ▒ 좋은시모음 ▒ 2007.01.05
우리 사랑 해요 우리 사랑 해요 슬프면 슬픈 만큼. 아프면 아픈 만큼.. 힘들면 힘든 만큼 사랑해요. 하늘도 우는 날이 있는데 바다도 폭풍이 부는 날이 있는데 우리 사랑해요 슬프면 슬픔이 다하도록 아프면 아픔이 다하도록 힘들면 괴로움이 다하도록 아름답게 사랑해요 비갠 하늘이 더욱 더 맑고 푸른 것처럼.. 폭풍.. ▒ 좋은시모음 ▒ 2007.01.04
내 주머니속의 작은사랑! 내 주머니속의 작은사랑! 내 주머니 속엔 내가 어디에 있든 당신의 모습이 그리워 질때 항상 꺼내 볼수 있는 당신에 고운 마음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내 주머니에 살며시 손을 넣으면 아직까지 당신에 따스한 온기와 당신에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 고운마음이 담긴 당신의 모습은 나에게 언제나 웃음과 .. ▒ 좋은시모음 ▒ 2007.01.04
생각을 조심하면... 생각을 조심하라 왜냐하믄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조심하라 왜냐하믄 그것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을 조심하라 왜냐하믄 그것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을 조심하라 왜냐하믄 그것은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을 조심하라 왜냐하믄 그것은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 좋은시모음 ▒ 2007.01.04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우리는 살다가 어느 날 중(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를 출근하고 어느새 딸은 결혼을 하여 자신도 모른 사이 엄마가 되어있다.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 둘 우리들.. ▒ 좋은시모음 ▒ 2007.01.04
행복은 마음속에서 자란다 행복은 마음속에서 자란다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이다. 그러기에 행.. ▒ 좋은시모음 ▒ 2007.01.04
그대는 영원히 내 속에 있습니다 어둠은 내가 되겠습니다 그대는 내 속에서 빛나는 별이 되십시요 잎줄긴 내가 되겠습니다 그대는 나를 딛고 영롱한 꽃으로 피십시요 멀리서 지켜보겠습니다. 내 아픈 모습 그대가 볼 수 없도록 그러나 그댄 영원히 내 속에 있습니다. ▒ 좋은시모음 ▒ 2007.01.04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흐레라 (이색) 청산(靑山)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明月)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욕심(慾心)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은 삼경인데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냥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 산은 옛산 이로되.. ▒ 좋은시모음 ▒ 2007.01.04
흙밭과 마음밭 흙밭과 마음밭 밭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흙밭이요 또 하나는 마음밭이 그것입니다. 흙밭은 우리 인간이 먹고 살아가야 할 곡식의 씨앗을 심는 밭이요 마음밭은 영혼의 씨앗을 심는 밭을 말함 입니다. 흙밭에는 옥토와 박토가 있고 진흙밭 자갈밭이 있으며, 수렁밭이 있는가 하면 부.. ▒ 좋은시모음 ▒ 2007.01.04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다는 것은 반쯤은 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인 것을, 그래서 나머지 반의 의지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 처절한 일인 것을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또 한 사람만을 마음에 담아 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 것을, 그래서 그것 때문에 평생을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일만 남겨.. ▒ 좋은시모음 ▒ 2007.01.04
소중한 사람 소중한 사람 거짓도 진실로 믿고 싶습니다 고통도 알사탕처럼 달콤합니다 가식도 번뇌도 그대가 안겨주면 믿음의 꽃다발같은 행복입니다 굳이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사람 존재함으로 힘이되고 하늘향기 공유할 수 있어 좋은사람 늘 곁에 산소처럼 친근한 사람 바로 그대입니다 어떤 아름다운 시어들.. ▒ 좋은시모음 ▒ 2007.01.04
사랑은 우산 처럼 사랑은 우산 처럼 온 몸을 적시고 있어도 그저 행복합니다. 세상의 때를 먹고 있어도 그저 고맙습니다. 언젠가 찢어지고 버려질 운명에도 그저 기쁘기만 합니다. 단 한사람... 당신을 젖지 않게 했으니까요. ▒ 좋은시모음 ▒ 2007.01.04
인연이 된 당신은 보고싶다 생각하면 왜 눈물이 날까요 내안의 사랑으로 자리한 당신 온종일 보고싶고 매시간 그립지만 후회없는 고운 사랑이길 기대합니다. 자제할 줄 아는 사랑 욕심부리지 않는 사랑 늘 기다림으로 지켜볼 줄 아는 사랑 서로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 진실한 마음 하나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 ▒ 좋은시모음 ▒ 2007.01.04
그대는 바람인가요 그리움에 지쳐버린 숱한 날들을 이제 그만 잊어야지 생각하면 미풍처럼 슬그머니 다가와선 일상에 지쳐 흔들리는 내 그림자에 또다시 아쉬움 뿌려놓고 사라지는 그대는 바람인가요 가슴 가득 타오르는 외로움에 이제 그만 허탈히 잊은 듯 돌아서면 또 다시 내 안의 슬픈 기억 모조리 뒤흔들어 놓고 .. ▒ 좋은시모음 ▒ 2007.01.04
당신의 이름을 가슴에 담던 날...... 당신의 이름을 가슴에 담던 날 내가 가진 모든것을 사랑했습니다 멀리 있는것은 모두가 아름다운 법 가까이 있는 것은 맘에 차지 않지만 가슴에 보듬어 놓고 영혼을 맑게 닦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가슴에 묻던 날.. 당신은 이미 내가 되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던 날 나는 미로에서 나의 .. 별을 만났습.. ▒ 좋은시모음 ▒ 2007.01.04
진실한 사랑 마음에 잔잔한 파문이 일어난다고 다 사랑이 아닙니다 잠시 불다가 떠나가버리는 바람일 수 있습니다 마음에 폭풍이 몰려오고 요동친다고 다 사랑이 아닙니다 요구만 가득해 상처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 바람일 수 있습니다 사랑은 마음에 가득히 고이는 그리움이 있어야 시작하고 잊지 .. ▒ 좋은시모음 ▒ 2007.01.04
꿈같이 오실 봄 그대! 꿈으로 오시렵니까? 백마가 끄는 노란 마차 타고 파란 하늘 저편에서 나풀 나풀 날아오듯 오시렵니까? 아지랑이 춤사위에 모두가 한껏 흥이 나면 이산 저 산 진달래꽃 발그스레한 볼 쓰다듬으며 그렇게 오시렵니까? 아! 지금 어렴풋이 들리는 저 분주함은 그대가 오실 저 길이 땅이 열리고 바람.. ▒ 좋은시모음 ▒ 2007.01.04
한달만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그대 있는 곳 그리움으로도 이르지 않을 먼 곳이라지만.. 피아노 소리같은 영롱함으로 나는 오랫동안 너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리라.. 이제 내 몸이 바라는 곳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계곡도 바다도 아닌.. 사랑도 있고 따스함도 있는 하지만 때론 아픈 고통도 있어.. 그렇게 무릎을 바닥에 대고 걸레질을 .. ▒ 좋은시모음 ▒ 2007.01.04
고요한 마음 시끄럽고 복잡하게 바삐 돌아가는 숨찬 나날들에도 방해를 받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마음의 고요를 키우고 싶습니다 바쁜 것을 자주 들여다 보지 못해 왠지 낯설고 서먹해진 제 자신과도 화해할 수 있는 고요함 밖으로 흩어진 마음을 안으로 모아 들이는 맑고 깊은 고요함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 좋은시모음 ▒ 2007.01.04
짧은 초침 한번에도 그리운 사람 사랑의 깊이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굳이 그 깊이를 알지 않아도 눈 감고 보아도 보여지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손만 잡고 있어도 행복에 겨워 맑은 눈물이 고이고 보고만 있어도 그저 흐믓한 마음이라면 지금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담으려 하지 않아도 가슴에 담아지고 .. ▒ 좋은시모음 ▒ 2007.01.04
조금만 그리워하자 그리운대로 조금만 그리며 살자. 먼 거리에서 아름다운 모습만 서로 바라보라 그 만큼이 우리에 정해진 인연에 아파하지 말며 그렇게 그리며 살자. 보고파 애쓰지 말며 그립다 눈물 짓지 말자. 보고프다 애쓰면 미어지는 아픈 가슴 그리운 사람 가슴에 박힌 못자욱 되어 내가 더 아프고, 그립다 눈물지.. ▒ 좋은시모음 ▒ 2007.01.04
그래도 너를 사랑하련다. 비록 너를 사랑해서 아플지라도 너를 사랑 하련다 너무나 애절해서 내 가슴에 묻어둔 그리움이 그래서 숨어 우는가 밝은 하늘 아래 너를 드러내 놓고 사랑하며 살고 싶은 바램이 아직은 이른가 그리움에 보고픔에 재가 되는 가슴이지만 그래도 너를 사랑하련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허울 속이 아니라 .. ▒ 좋은시모음 ▒ 2007.01.04
우리 사랑 이대로.. 우리 사랑 이대로.. 더도 말고 덜도 아닌 이대로였음 좋겠습니다 바램이 지나치면 금이가고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법이니.. 그저 작은 사랑 이어가는 이대로 였음 좋겠습니다 작은 입술 마주침에 달콤함을 느끼고 부여잡은 손에 따스한 정이 흐르며 마주치는 두눈에 사랑가득 머금는 지금처럼 이대로 .. ▒ 좋은시모음 ▒ 2007.01.04
아름다운 고백/ 유진하 먼 어느 날 그대 지나온 세상 돌이켜 제일로 소중했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는 말 있으면 나는 망설임 없이 당신이라 말하겠습니다.. 먼 어느 날 꽃잎 마저 어둠에 물들어 별리의 문 닫힌 먼 어느 날 그대 두고 온 세상 기억 더듬어 제일로 그리웠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는 음성 들리면 나는 다시 주.. ▒ 좋은시모음 ▒ 2007.01.04
언제나 첫 고백처럼 언제나 첫 고백처럼 사랑해 라고 자꾸 말하지 마 습관 되면 사랑 그 소중함을 잃게 되지 사랑해 라고 떨리듯 고백했을 때 전율하듯 온 몸 떨었었지 네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날은 허전함과 외로움에 가슴 떠밀려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가끔 아주 가끔이라도 첫 고백처럼 떨려오는 모습으로 사랑.. ▒ 좋은시모음 ▒ 2007.01.04
우리 함께 가는 길에 詩 용혜원 그대를 만남이 그대를 찾음이 나에게는 축복입니다. 우리 함께 가는 길에 동행할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이기에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 하나 하나가 한 떨기 꽃이 될 수만 있다면... 그대 가슴에 안겨 주고만 싶습니다.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만은 별이 .. ▒ 좋은시모음 ▒ 2007.01.04
언제까지나.... 바람 결에 날아든 사랑처럼 어느날 갑자기 내 곁으로 날아든 당신 애듯한 마음 내게 주신 님 ! 운명처럼 날아든 그날 이후 나만이 님의 사랑 이기를 하느님께 기도하며 밤마다 꿈 속에서 님을 그리는데 님! 꿈은 언제 까지 이오이까 꿈은... ▒ 좋은시모음 ▒ 2007.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