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산 草 堂

CPU 메모리 등 부품·본체 가격 인하…업그레이드도 OK 이번 여름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거나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면 구입시기를 한 달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같다. 무더위 시즌으로 들어서는 요즘이야 말로 컴퓨터 관련 제품을 싼 값에 판매하는 각종 세일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세일이 이 시기..

목은 이색선생의 시문집<목은시고> 완역 출간 10년 장정 끝 이색의 ‘한시 보물창고’ 열었다 여운필·성범중·최재남 교수, 시문집 ‘목은시고’ 완역 출간 12권 6220쪽 “합숙만 43차례…그만둘까 생각도 여러번” ? 성범중·여운필·최재남 교수 고려말 유학자 목은 이색의 시문집 〈목은시고〉..

사도세자 심경 토로' 편지 발견 조선닷컴 internetnews@chosun.com 입력 : 2007.06.15 08:55 / 수정 : 2007.06.15 12:01 "나는 원래 남모르는 울화의 증세가 있는 데다, 지금 또 더위를 먹은 가운데 임금을 모시고 나오니, (긴장돼) 열은 높고 울증은 극도로 달해 답답하기가 미칠 듯합니다. 이런 증세는 의관과 함께 말할 ..

'1촌'의 은밀한 사진이 계속 누출되는 '싸이월드' -가수 보아, 홈피 해킹당해 3500만원 뜯겨 전현석 기자 winwin@chosun.com 입력 : 2007.06.15 12:23 / 수정 : 2007.06.15 14:08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게재한 개인들의 은밀한 사진이 누설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0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이용하..

가우디 성당은 무허가 건축물 [조인스]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해 1882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성가족 성당’이 1916년 설계 변경 후 필요한 건축허가 없이 짓고 있는 무허가 건물(?)로 22일 밝혀졌다. 바르셀로나 시청 관계자는 “1883년 당시 가우디가 제출한 설계디자인은 허가를 받았..

한개만 먹어도 사망하는 독버섯 조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독버섯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식약청의 1999년~2005년 자료에 따르면 독버섯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명, 중독 환자 수는 121명이었다. 중독·사망 사례는 지역 주민이나 등산객들이 속설로 내려오는 독버섯 구별법만 믿고 함부로 버섯을 채취..

▲ 12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의 어느 병원에서 한 환자가 민간요법으로 눈병을 치료하려고 눈에 뜸을 뜨고 있다. /로이터 뉴시스 ▲ 12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의 어느 병원에서 환자들이 민간요법으로 병을 치료하려고 머리와 귀에 뜸을 뜨고 있다. /로이터 뉴시스 ▲ 12일(현지시간) 중국 ..

브래지어 찾는(?) 10대 남성 늘어 ▲ 유선조직발달로 여성형유방증이 나타난 22세 남성. 최근 군복무를 앞두고 수술을 받았다. 남자지만 여자처럼 봉긋한 가슴을 가진 여성형유방증 환자가 10~20대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는 2002년 1월~2006년12월까지 5년간 여성형유..

보병 전투장갑차, 전투적합 판정받아 2009년 실전배치될듯..전차ㆍ헬기파괴 가능 연합뉴스 입력 : 2007.06.11 15:00 / 수정 : 2007.06.11 17:28 차세대 한국군의 주력 장갑차가 될 ‘차기 보병 전투장갑차’(NIFV)의 시제품이 성능시험 평가 결과 전투적합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미국발 위기 한국에 닥칠 가능성" 연합뉴스 입력 : 2007.06.11 11:39 한국경제에 또 다른 위기가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영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와 이창용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1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학술대회에서 ‘외환위기 이후 10..

스페인 누드 사이클 대회, 수백명이 나체로 마드리드 시내 활보 6월9일 마드리드에서는 "자동차를 타지 말자"라는 내용의 글귀를 적은뒤 나체로 자전거를타고 수백명이 마드리드시내를 활보... "벗을수 있는 만큼 벗어라" 이행사는 환경오염과 자동차 사용제한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홍보하려는 취지에..

[빚 권하는 한국사회]‘대부 공화국’ “빚진 죄인.” “빚지고는 발 뻗고 잠 못 잔다.” 빚을 진 사람은 마음이 편치 못하다는 것을 표현한 속담이다. 하지만 최근 빚에 대한 심리적 태도가 급속히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낼 수 있는 것이 곧 능력이고, 남의 돈을 빌려서라도 잘 투자해서 ..

‘각광받던 직장’ 박차고 바르셀로나서 민박집 연 두 처녀 건축디자이너·프로그램회사 “얽매이기 싫다” 그만둬 5000만원 들고 새 도전 “호스텔 사업으로 확장” 바르셀로나=박란희 기자 rhpark@chosun.com 입력 : 2007.06.09 00:43 / 수정 : 2007.06.09 06:32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민박집‘쉼터’를 운영..

미국이 부상당하거나 납치된 병사들을 구조하는 임무에 투입될 수 있는 원격 조종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7일 미군 당국에 따르면 동료 군인들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이 로봇은 미육군 예산으로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 소재 업체인 베크나 테크놀러지사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곰’이..

남미 사람들도 존경하는 ‘탱고의 달인’ 탱고 한국소개 10주년 기념공연 갖는 공명규씨 아르헨티나서 홍보대사로 위촉 “8가지 스텝만 배워두면 충분” 신정선 기자 violet@chosun.com 입력 : 2007.06.08 00:15 태권도 7단, 쿵후 7단의 무술인 겸 프로골퍼로 뛰다가 탱고에 빠진 끝에 도복을 벗어던지고 프로 탱..

Sonrientes. La actriz Jeon Do-yeon y Song Kang-ho saludan a los fotógrafos en la presentación de 'Secret sunshine', el último trabajo del director surcoreano Lee Chang-dong. Espectacular. La modelo alemana Claudia Schiffer se paseó ante la prensa antes de asistir en Cannes al estreno de la última película del director estadounidense Julian Schnabel, 'Le..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의 스위스 명품 시계 6일 오전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서 열리고 있는 로저드뷔에 뚜르비용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전시된 시계를 차고 있다. 로저드뷔에 뚜르비용은 중력에 의한 오차를 최소화 시키는 기술로 지구의 중력과 시계를 착용하는 위치에 따라 벨런스 스프링의 무..

젊은 직장인·전문직들 ‘디지털 치매’에 몸서리 폭증하는 정보 스트레스·디지털 기기 의존증으로 기억력 ‘뚝’ 소지품 잊어먹고 본인 휴대폰 번호까지 깜빡… 20~30대 60% “건망증 앓고있다” 원정환 기자 won@chosun.com 입력 : 2007.06.05 00:27 로펌(법률회사)에 다니는 변호사 이모(31·서울)씨는 디지털..

내년부터 호적 아닌 '1인 가족부' 쓴다 호주제 폐지…본인ㆍ부모ㆍ자녀 등 3代만 기록 어머니 성(姓)ㆍ본(本) 따를 수 있어 연합뉴스 입력 : 2007.06.03 09:03 호주제 폐지에 따라 호적법을 대체할 법률이 제정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면서 기존의 호적을 대신할 가족관계등록부가 사용된다. 3일 대법원에 ..

[Why] “원정대는 말많고 탈많아 산을 타도 혼자 타지요” [최보식기자 직격인터뷰] 외톨이 산악인 허영호 최보식기자 congchi@chosun.com 입력 : 2007.06.01 23:04 / 수정 : 2007.06.01 23:10 ▲탄광 막장에서 뛰쳐나온 것처럼 새카맣게 타버린 얼굴.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고 돌아온 산악인 허영호는“골치 아픈 게 싫어 ..

[이제 다시 아버지다]<상>힘내라! 울 아빠 《“마시는 술잔의 절반이 눈물과 한숨이다”라는 아버지들의 하소연이 갈수록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지금이야말로 ‘아버지’의 이름을 가족 모두가 다시 불러줄 때가 아닐까. 우리 모두 ‘아빠 힘내세요!’를 외쳐 보자. 말 한마디가 아빠의 어깨..

백제 고관 묘지석 中서 1300년만에 발견 지난해 중국 산시 성 시안에서 출토 된 백제 고관 예식진의 묘지석 뚜껑(위)과 묘지석. 예식진은 백제 멸망 후 당나라에 끌려갔으나 항복해 고위직인 경비부대장을 지냈다. 베이징=연합뉴스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한 뒤 당나라에 포로로 끌려갔던 ..

세계각국 인터넷속도는? 일본 1위 한국 2위... 전체 평점은 한국 1위 어느 나라의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를까. 미국의 정보 기술과 혁신 재단(ITIF)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하향 속도는 일본이 1위이고 한국은 2위이다. ITIF는 로버트 앳킨슨 등 IT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싱크 탱크 단체. ITIF가 내놓은 ..

'남성 갱년기' 어찌 하오리까?...30대도 방심 금물 강병원 기자 hospital@sportschosun.com< 갱년기는 흔히 여성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남성도 갱년기가 있다. 　여성은 폐경과 안면홍조 등 눈에 띄는 증상이 있지만 남성의 경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진단을 내리기 쉽지 않..

일러스트=장원선 onesun3@yahoo.co.kr 선배의 아이가 돌아왔다. 미국에서 1년 6개월 만이었다. 선배와 술잔을 기울이다가 그것이 실패한 유학이라는 걸 알았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아이의 적응 문제 때문이었다. 조카의 나이는 11살이었다. 이제 겨우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를 혼자 미국까지 보내게 ..

고래보다 비싼 40cm 백금 아로와나, 8천만원 호가 물고기 5월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관상용 물고기 전시회인 ‘아쿠아라마 2007’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물고기는 ‘백금 아로와나’이다. 영국의 애완 어류 전문 잡지 ‘프랙티컬 피시키핑’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

60년만에 한 번..칠곡서 대나무꽃 활짝 연합뉴스 입력 : 2007.05.29 14:07 / 수정 : 2007.05.29 14:31 ▲ 29일 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한 야산 대나무 숲에서 60년만에 한 번 핀다는 대나무꽃이 만개했다. /연합 경북도내에서 최근들어 대나무 꽃이 잇따라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칠곡군에 따르면 최근 약목면 복..

세계를 놀라게 한 서울대産 ‘무인항공기’ 값비싼 관성센서 없이 GPS 수신기만으로 세계 첫 자동 이착륙 공대 기창돈 교수와 학생들, 학계 ‘불가능’ 통설에 도전 6년간 200회 실험끝에 성공 외국서도 “믿을 수 없는 일” 박수찬 기자 soochan@chosun.com 입력 : 2007.05.29 00:49 / 수정 : 2007.05.29 03:37 지난달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