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모음집 ▒

鳥鳴澗 조명간 산골짜기에서 우는 새(왕유 699~761)

천하한량 2007. 2. 21. 01:35
鳥鳴澗  조명간   산골짜기에서 우는 새

 

     王維(唐) 왕유 699~761

 

 

     人閑桂花落   인한계화락   지나는 사람 없는데, 계수나무 꽃은 절로 지고   

 

     夜靜春山空   야정춘산공   고요한 봄 밤, 산은 텅 비었네   

 

     月出驚山鳥   월출경산조   달이 뜨자 산새 놀라고    

 

     時鳴春澗中   시명춘간중   이따금 골짜기 안에서 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