幽居漫興 유거만흥 그윽히 사니 그럭저럭
權韠 권필 1569~1612
池岸纔容人往還 지안재용인왕환 못 언덕은 겨우 사람 나닐 만하고
兩池分蘸一邊山 양지분잠일변산 한쪽 산은 두 못에 나뉘어 잠겼는데
靑荷葉小不掩水 청하엽소불엄수 푸른 연 잎사귀 작아서 물을 덮지 못하니
時見魚兒蒲葦間 시견어아포위간 가끔 어린 물고기 잡풀과 갈대 사이로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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