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에 의지한 집에 티끌 하나 없으니
- 임벽당(林碧堂)-
依林一堂絶纖塵 只合幽人養性眞
閑枕憩來春睡足 無爲恰似太初民
수풀에 의지한 집에 티끌 하나 없으니
다만 은자(隱者)가 천성을 기르기에 알맞구나
한가히 베개 베고 쉼에 봄잠이 만족하니
하는 일 없음이 마치 태초(太初)의 백성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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