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벽당시집 ▒

작은 골의 조용하고 깊숙한 이 한 구역은 - 임벽당(林碧堂)-

천하한량 2007. 2. 26. 18:42

     작은 골의 조용하고 깊숙한 이 한 구역은 
                               - 임벽당(林碧堂)-
小洞幽深別一區  膏▒泉石可忘憂  
人間非是渾無累  花發知春葉洛秋
작은 골의 조용하고 깊숙한 이 한 구역은 
벼슬을 버리고 산수를 즐기며 
근심을 잊을 만 하다
인간의 시비(是非)와는 전혀 무관하니
꽃이 피면 봄을 알고 잎이 지면 가을인 줄 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