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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30년까지 세계 최대 핵발전 대국을 구상하면서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베이징·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정주호 특파원 = 중국이 2030년까지 세계 최대 핵발전 대국을 구상하면서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검토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국은 1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2016∼2020년) 기간 매년 6∼8개의 원자로를 자체 기술로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5..

'자식이 뭐길래' 위기의 금수저 아빠들..자녀 특혜 논란으로 본 정치권 '자식농사'

자식 농사.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일을 농사에 빗댄 말이다. 그만큼 때맞춰 돌보는 데 정성이 필요하고, 또 온 정성을 다하더라도 날씨 등 환경이 도와주지 않으면 뜻대로 되지 않는 농사와 같은 것이 자녀 양육과 교육이다.정치권에도 자식 논란이 한창이다.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온다. 여야..

40대 목회자 가장들, 취업난에 신음] 담임목사 되기 '바늘구멍'..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나

목사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교인들의 영적 생활을 돌보는 사명을 감당한다. 교회는 이들에게 돈이나 명예에 눈 감고 오직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데 매진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목사인 동시에 한 가정의 일원이다. 특히 40대 가장 목사들은 교회에서 받는 사례금으로 가족들의 생..

한국인들 실직·이직 공포에 시달린다..남자가 불안감 더 커(종합)

통계청 '2015년 사회조사 결과'…취업자 61% '불안감' 피력 65.6% "건강보험료 부담"…종이신문 구독자, 인터넷의 절반 '개인 노력만으로 지위 향상 어렵다' 생각하는 국민 늘어나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취업 상태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사..

6년 전 칠성파와의 '그날'.. 쇠락의 단초가 될 줄 아무도 몰랐다 국내 3대 폭력조직 '범서방파'의 흥망성쇠

[서울신문]“형님, 칠성파 아이들이 단체로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뭔 일이 터질 것 같은데요. 우리도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9년 11월 11일 오후 4시. ‘범서방파’ 두목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김태촌(당시 61세)이 출소하기 6일 전이었다. 범서방파 실세인 나모(당시 43세)씨는 서울 ..

'노동 천민' 비정규직- 부모 세대는 '혹독한 노동' 자녀 세대는 '불안한 고용'

“‘살찐 돼지는 사람보다 낫다’는 패라독스가 당연한 논리로 통하는 세상.”(1964년 5월26일자 경향신문 ‘허기진 군상-서울의 H동’). 도시 노동자에게 1960년대는 빈곤의 시기였다. 두부를 만들고 난 찌꺼기인 비지를 얻기 위해 새벽 2시부터 길게 줄을 섰다. “지게벌이를 해서 하루살이..

"남편에게 강간 당했다"..이혼소송에 '부부강간죄' 악용하는 아내들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최근들어 ‘부부 강간죄’를 이혼 소송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법원이 2013년 5월 부부강간죄를 인정한 이후, 아내가 남편을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뒤 고소 취하를 조건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성폭행범으로 몰린 남편은 형..

정부 후반기 '파워 엘리트' 218명 분석] 국정원·경찰청·국세청 최고위직에 호남 출신 한 명도 없어

국가정보원·검찰청·경찰청·국세청 등 ‘4대 권력기관’ 주요 보직자들의 경우 ‘지역 편중’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2년 전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 때와 비교해 영남 편중 현상이 심화됐을 뿐 아니라, ‘파워 엘리트 218인’ 전체에서 영남 출신 비중에 비해서도 4대 권력기관의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