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산 草 堂

한산모시 ‘기계화’로 명맥잇는다 중국산 수입 계속늘어 국내산업 쇠퇴일로 백제시대 이래 1500여년 동안 여인네들의 수작업에 의존해 왔던 한산모시가 내년부터 기계로 대량생산될 전망이다. 20일 충남 서천군에 따르면 군은 저가 중국산 제품의 대량반입과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명맥이 끊길 위기..

한산 세모시 "이모시옷 헌볼이면 한여름에도 부채 필요없어유. 입고 앉아 있으면 고실고실하니 아무리 땀이 많이 나도 살갖에 달라붙지 않쥬. 쪼 통풍도 잘돼 서느란 산바람, 강바람이 옷감 사이로 솔솔 스며들쥬. 모시옷은 한마디로 바람잡아 만든 옷이여유." 충남 서천 금강변에 자리잡은 한산 사람..

이와 같이 과거 삼국시대부터 최고의 명성을 누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천연섬유 서천군의 한산모시는 현재에도 한산면 일대에서 전통방식의 직조과정을 거쳐 모시가 많이 생산되고 있어서 서천군의 특산품으로 유명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성뿐만 아니라 지역이미지 제고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

최고의 전통 천연섬유인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산모시 문화제가 지난 1일 오전 11시 모시각에서 열린 한산 모시제를 시작으로 6일 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16회를 맞아 성숙기에 이른 한산모시 문화제는 한산모시의 진흥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건강성 회복에도 이..

서천군은 고급 천연섬유로서 이름 높은 한산모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05 아이찌 세계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참가는 군이 한산모시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환경 관련 연합 NGO인 ‘아시아 환경 보존센터’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

서천군은 한산모시 2006 전국공예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한산모시 공예품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천군과 한산모시산업화클러스터 사업단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및 농림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고의 전통섬유로 명성 높은 한산모시를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

날이 더워지면 무엇이든 시원하게 보이는 것을 찾게 마련인데, 여름철 모시옷만큼이나 시원한 의복도 없다.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었던 옛 우리 선조들은 바로 모시가 있었기에 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다. 모시는 땀이 잘 배지 않고 통기성이 탁월해 누구나 선호하는 여름의복으로, 그 중에서도 한산모..

모시는 '한산모시'를 꼭 확인하세요 지리적표시 농산물로 등록...명품 브랜드 차별화 전략 2007-01-03 17:08:02 한산모시 필모시 여름철 최고급 전통섬유로 명성 높은 한산모시가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공인받는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국립 농산물품질..

한산 모시 마을을 지정하자 서천 팔경 중에 하나인 한산 모시 마을은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한산 모시와 관련된 역사 자료와 생산품을 전시한 한산 모시관과 주변 마을을 말한다. 예부터 한산 세모시는 섬세할 뿐 아니라 청아한 멋이 있어 모시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백제시대로부터 서천군 한..

한산 모시가 명맥이 끊길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다. 이유야 어쩌든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 고장을 우리 고장답게 만든 것이 있다면 한산 모시라고 말할 수 있다. 모시의 역사가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백제 시대부터 건지산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분명 14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4일 개막 매일 2차례 패션쇼... 의상 디자인.공예품 공모전 등 행사 차별화 중앙매일 <전국 유일의 전통 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모시의 고장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유일의 전통 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4일..

세모시 비밀은 여인네 입술에 있다 ▲ 전통모시베틀로 모시를 짜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인 방연옥씨. ⓒ2005 윤형권 '잠자리 날개 같은 옷'이라면 푹푹 찌는 삼복더위 정도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 여름철 최고의 옷감은 뭐니 뭐니 해도 모시가 최고다. 요..

[이규태코너] 한산 세모시 손으로 짠 베 가운데 동서고금 통틀어 가장 가벼운 베가 한산 세모시일 것이다. 중국사에서 가장 몸이 여윈 미인으로 설요영(薛瑤英)을 치는데, ‘전증시주(全曾詩註)’에 보면 어찌나 나약한지 여느 옷감으로 지은 옷을 입고는 지탱할 수 없어 세상 안팎에 수소문하여 가벼..

종 목 시도무형문화재 제13호 (서천군) 명 칭 서천저산팔읍길쌈놀이(舒川苧産八邑길쌈놀이)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놀이/ 세시놀이 수량/면적 지 정 일 1991.07.09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60-1 시 대 삼국시대 소 유 자 관 리 자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서천군 문화관광과 041-950-4225 설 명 서..

2004.4.22 (목) 15:06 주간조선 [도전하는여성] 재미동포 모시 사업가 민영경씨 전통 모시 '한국 명품'으로 세계화 명주와 결합시켜 구겨짐 보완…인니 대통령, 브루나이 왕족 등 동남아 VIP들이 단골 여름에 노인들이나 입는 성글고 거친 옷으로 여겨져왔던 ‘모시’를 세계 1%만을 위한 명품 브랜드로 재탄..

한산모시 문화제에서 선보인 모시잎차. 예로부터 여름철 최고의 전통 옷으로 각광받아 온 한산모시옷, 이 한산모시옷을 만드는 재료인 모시풀을 이용한 모시잎차 시제품이 빠르면 이달말에 개발된다. 모시잎차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천군이 상품화를 위해 한..

모사밭 모시풀 모시풀 [ramie] 요약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Boehmeria nivea 분류 쐐기풀과 원산지 동남아시아 분포지역 한국·중국·일본·필리핀·인도·인도네시아 서식장소 습기가 많고 따뜻한 지방 크기 1.5∼2m 모시풀을 저마(苧麻)라고도 한다. 동남아시아 원산이며 줄..

모사째기 태모시를 쪼개 모시 섬유를 고르게 하는 과정. 모시삼기 모시삼기 모시째기와 삼기 베틀의 눌림대에 눌려있는 날실. 베틀에 세로방향으로 엮인 실을 날실이라고 하며 가로방향의 실을 씨실이라고 한다. 씨실을 감아놓은 씨실 꾸리를 넣은 북을 날실 사이로 교차하여 옷감을 짠다.

아름다운 모시

↑ 베틀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한산모시관 소장. 목재로 만들었으며, 2개의 누운다리에 구멍을 뚫어 앞다리와 뒷다리를 세우고 가로대로 고정시켰다. 여기에 도투마리를 얹고 잉아를 걸어 말코에 연결하고 앉을깨에 앉아 부티를 허리에 두른다. 피륙은 날의 촘촘함을 따질 때에 ‘새’라는 말..

모시는 기호지방에서도 짜는 곳이 여러 곳이나, 예로부터 한산지방의 모시가 이름이 있었다. 한산지방의 부녀자들은 대개가 모시를 짤 수 있는 기능을 지녔고 그와 같은 기술집단 가운데서 문정옥의 솜씨가 두드러진다. 모시는 다년생인 모시나무의 가지를 꺾어 그 껍질을 벗긴 것을 재료로 하여 짠..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명 칭 한산모시짜기(韓山모시짜기)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섬유공예/ 직물공예 수량/면적 지 정 일 1967.01.16 소 재 지 충남 충남전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설 명 모시는 오랜 기간동안 이용되어 온 직물로서 일명 저포·저치라고도 하며, 모시나무가지를 꺾어 그 껍..

종 목 시도무형문화재 제1호 (서천군) 명 칭 한산세모시짜기(韓山세모시짜기)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섬유공예/ 직물공예 수량/면적 지 정 일 1974.08.31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한산면 동산리 458 시 대 삼국시대 소 유 자 관 리 자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서천군 문화관광과 041-950-4225 설 명 모시는 오랜 ..

모시전수 교육관 모시관 입구 모시관 안내도 매기공방 농기구 전시장 토속관 한산모시관 안채 아채 시연공방 베틀에 앉은 여인 갈퀴 키 소쿠리 곰방매 괭이 고무래 한산모시관 주소: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산60-1 찾아가는 길 열차편 :(장항선)서울역→ 수원→ 천안 → 홍성→대천 → 서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