臨池 임지 못 가에서
金昌翕 김창흡 1653~1752
寂寂臨池坐 적적림지좌 못 가에 가만 앉았노라니
風來水面過 풍래수면과 수면 스치며 바람이 온다
高林有病葉 고림유병엽 병든 나뭇잎 숲에 있길래
一箇委微波 일개위미파 하나 주어서 물결에 띄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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