畵眉鳥 화미조 개똥 지빠귀
歐陽修 구양수 1007~1072
百囀千聲隨意移 백전천성수의이 마음대로 다니며 온갖 소리 다 내고
山花紅紫樹高低 산화홍자수고저 붉은 꽃 자주 꽃, 높은 나무 낮은 나무 아무 데든 지저귄다
始知鎖向金籠廳 시지쇄향금롱청 이제서야 알았네. 금으로 된 새장속의 소리가
不及林間自在啼 불급임간자재제 수풀 속에서 제멋대로 내는 소리에 미치지 못함을
☞ 囀= 지저귈,가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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