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달러, 47년만의 최고치 1.05 미달러 기록 [연합]
캐나다 루니화는 이날 전 거래일에 비해 1센트 이상 오른 1.049 미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통화전문가들은 캐나다달러가 1.05 미달러를 기록하고, 미 달러가 캐나다화 95.23센트에 거래된 것은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인 1960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루니화 강세는 국제유가가 93달러 선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원자재 가격의 전반적 상승세와 미 부동산 경기 침체, 신용경색 등에 따른 미 달러화 약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31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다시 연방금리를 인하할 경우 루니화는 이번 주 내에 1957년 8월 기록했던 130년간의 최고치 1.0614 마저 돌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 올 들어서만 미 달러 대비 22% 이상 상승한 루니화는 지난 2002년 1월 61.79센트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6년도 안 돼 70% 이상 상승했다. (밴쿠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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