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Green Green
- Grass of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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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속에 보는
- 고향의 푸른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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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ung by Tom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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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 And there to meet me
- is my Mama and 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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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down the road
- I look and there runs Mary
-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 It's good to touch
-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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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 they'll all come to meet me
- arms a reaching smiling sweetly
- It's good to touch
-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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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 tho'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 that I used to play on
- down the lane
- I walk with my sweet Mary
-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 it's good to touch
-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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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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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logue]
- Then I awake
- and look around me
- at the four grey walls
- that surround me
- And I realize
- yes, I was only dreaming
- For there's a guard and
- there's a sad old padre
- on and on
- we'll walk at day-break
- Again I'll touch
-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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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 they'll all come to see me
-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 As they lay me 'neath
-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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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에 발을 내디디며 바라보는
- 고향마을은 옛모습 그대로이구나
- 그리고 저기 날 반기러 오시는 분들은
-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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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만치 아래 마을 길에서는
- 금발 머리에 체리빛 입술의
- 내 사랑 메리가 달려오는게 보이는구나
-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져보니
-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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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모두들 나를 만나
- 화사한 웃음으로 날 껴안아 주겠지
- 고향의 푸른 잔디에 안겨보니
- 이렇게 좋을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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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색이 바래고 갈라지긴 했어도
- 나 살던 옛 고향집은 여전히 변함이 없고
- 내 어렸을적 뛰놀곤 했던
- 오래된 떡갈나무 또한 그대로이구나
- 오솔길을 따라
- 금발의 머리와 체리빛 입술을 가진
- 내 사랑 매리와 같이 걸어도 보네
-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져보니
- 이렇게 좋을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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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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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백]
- 그런데 꿈에서 깨어나
- 주위를 둘러보니 보이는건
- 나를 둘러싸고 있는
- 사방의 어두운 회색 벽들뿐....
- 그제서야 난 깨달았지
- 그래, 난 그저 꿈을 꾸고 있었던게야
- 여긴 간수가 서 있고
- 늙은 신부가 슬픈 표정을 하고 있었으니까
- 이제 동이 트면 영원의 저세상으로
- 한없이 걸어가
- 다시한번 마음껏
- 고향의 푸른 잔디를 밟아 보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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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그들 모두가 날 보러 올거야
- 떡갈나무 그늘 아래로 .....
- 내가 죽으면 고향의 푸른 잔디 아래에
- 날 묻으러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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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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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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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뜻 보면 고향의 푸른 잔디나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 상상이 되는 노래이나, 이 곡은 동이 트면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하는 한 사형수의 슬픈 이야기이다. 사형이 집행되기 전에 고향의 꿈을 꾸었던 것... 나를 반갑게 맞아 주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사랑하는 메리, 그리고 고향의 따뜻한 품.... 죽어서도 고향의 잔디 아래 묻히고 싶어하며 고향을 그리워 하는 사형수의 안타까움을 노래하고 있다.
- 이 노래는 Curly Potman 이 작사,작곡한 오랜 옥살이를 하는 사형수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그린 노래로 1966 년에 Tom Jones 가 리바이벌시켜 빌보드 챠트 11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사형수가 꿈속에서 그리운 고향 사람들을 만나고, 옛집을 찾는 1절과 2절은 멜로디가 있으나 꿈에서 깨어나 차디찬 현실로 되 돌아온 3절 부분은 배경음악에 멜로디 없이 Narration (Spoken)으로 처리하여 사형수의 허전한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 노래를 부른 Artists 는 무척 많은데 Kenny Rogers, Patti Page, Daniel O'Donnell, Conway Twitty, Deam Martin, Don Williams, Johnny Cash, Bobby Bare, Roger Whittaker, Merle Haggard, Joan Baez, Nana Mouskouri, Eddy Arnold, Engelbert Humperdinck 등 수없이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곡을 노래했다.
-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 또 하나 있는데.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노래...
- 바로 ===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Oak Tree... ===
- 또한 국내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고향의 푸른잔디" 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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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 J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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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년 영국의 사우스 웨일즈 지방의 광산촌에서 태어난 톰 존스(Tom Jones, 본명;Thomas Jones Woodward)는 10대 시절(17세)에 결혼을 해 생계의 방편으로 한 때 막노동꾼, 재단사, 선술집의 가수 등 갖은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로컬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정식 싱어로서 팝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자신이 결성한 토미 스코트 앤 더 시내어터스(Tommy Scott And The Senators)라는 밴드를 통해서였다.
이 그룹에서 활동하던 중 그를 눈여겨본 뮤지션 고든 밀스(Gordon Mills)라는 음반업자의 도움으로 솔로로 전향, 당시 인기있던 영화제목을 따 이름을 톰 존스로 바꾼다. 하지만 당시 그의 창법과 무대매너가 너무 마초적(남성우월주의)이라는 이유로 메이저급 레코드사들은 그의 음반 취입에 난색을 보인다. 그러다 결국 데카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1964년 첫 싱글 [Chills And Fever]를 발표했고 이듬해 그의 최대 히트곡인 'It's Not Unusual'을 발표한다. 'It's Not Unusual'이 영국차트 정상과 미국차트 탑텐에 오르면서 그는 본격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What's New Pussycat', 'With These Hands', 'Thunder Ball', 'Little Lonely one' 등이 히트행진을 이어나갔다. - 당시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를 연상시키는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테너에 가까운 풍부한 성량의 보컬을 구사하며 뭇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0년대 브리티쉬 인베이전의 물결 한가운데에 그는 자리잡고 있었으며 그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면 수많은 여성팬들이 속옷을 벗어서 무대위로 던지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66년경부터 그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Green Green Grass Home', 'Detroit City' 등 컨트리 히트송을 발표한다. 최전성기였던 60년대 말에는 미국 TV에도 진출, 3년간 [This Is Tom Jones]라는 쇼프로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라스베가스로 거점을 옮긴 톰 존스는 라이브 무대 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Help Yourself], [Tom Jones Live In Las Vegas] 등 히트앨범을 발표하면서 8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인기를 유지해갔다. 1988년 그는 또 한번의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프린스(Prince)의 히트싱글 'Kiss'를 리메이크하면서 일렉트로닉 댄스 스타로 거듭난 것이다. 그의 노래는 클럽가를 강타하며 다시 한번 톰 존스의 명성을 공고히 다졌다. 93년에는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무대매너로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94년에 댄스팝 앨범 [The Lead And How To Swing It]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후배 뮤지션들과의 듀엣으로 엮은 리메이크 앨범 [Reload]를 발매, 노장의 저력을 과시했다. 팝, 록, 컨트리, 댄스, 테크노 등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 온 톰 존스는 'Jones The Voice'라는 별명대로 바리톤에서 테너의 음역까지 아우르는 놀라운 보컬의 소유자이다. 이제는 60을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잊게 만드는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쇼맨쉽으로 음악팬들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 [ From Changg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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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 : (= though) [양보] 비록 -이지만
- *used to : [to- 부정사를 수반하여] [과거 규칙적인 습관] ...하곤 했다.
- 항상 ..했다, 이전에는 …이었다.
- He used to go to school by bus. 그는 버스로 통학했었다 - I do not eat so much meat as I used to. 전처럼 고기를 많이 먹지 않습니다 - He used not (or usedn't, didn't use) to drink while young. - 그는 젊었을 때는 술을 마시지 않았었다
- He used to live in London, use[d]n't he (or didn't he)? 그는 런던에 살았었지요? - *padre : [이탈리아·스페인 등지의] 가톨릭 사제, 신부. 종군 사제.
- *on and on we'll walk at day-break = we'll walk at day-break on and on
- 원래의 가사는 'arm in arm'(간수들이 사형수의 팔장을 끼고)이지만 실제로 자세히
- 들어보면 'on and on'으로 발음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해석은 아래와 같이 바뀐다.
- 위 문장에서의 'We' 는 사형수 양쪽에서 사형수를 데리고 가는 간수들까지를 포함한
- 의미이고, 'daybreak'는 밤과 낮(새벽)이 바뀌는 시점, 즉 사형수의 입장에 있어서는
- 지금까지 이 세상은 밤이었고 밝아오는 새벽은 새벽이 되어 처형된 후의 새로운 세상,
- 저세상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 'on and on'은 새로운 세상(저세상)으로 한없이 계속해서 (on and on)
-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고향) 마음껏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
- *'neath : (=ben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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