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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Much ..♪.. (1) Spice Girls

천하한량 2007. 7. 21. 19:32
Too Much
 
지나치게
 
   - Sung by  Spice Girls

Love is blind,
As far as the eye can see
Deep and meaningless words
to me
Easy lover, I need a friend
Road to nowhere twists and turns
But will this never end

Well, my dear,
You'll know that he pleases me
But a short time solution
Ain't no resolution
That ain't no release for me

**
Too much of something
is bad enough
But something's coming over me
To make me wonder
Too much of nothing
is just as tough
I need to know the way
To feel to keep me satisfied

I wrapped myself
From around my finger
Hold me too tight
Or
Left to linger
Something fine built to last
Slipped up there
I guess we're running out of time
too fast

Yes, my dear,
You know he soothes me
There's no complication,
There's no explanation
It's just a groove in me

Too much of something
is bad enough
But something's coming over me
To make me wonder
Too much of nothing
is just as tough
I need to know the way
To feel to keep me satisfied

What part of "No",
Don't you understand
I want a man, not a boy
Who thinks
He can
Boy who thinks he can

** Repeat twice

Too much of nothing
So why don't we give it a try
Too much of something
We're gonna be living a lie


사랑은 눈이 머는 거예요,
다 둘러보아도 그것만은 사실이에요
내게는
어렵기만 하고 의미 없는 말들이에요
내게 필요한 건 친구처럼 편안한 애인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는 길은
끝도 없이 구불구불 꼬여 있어요

아, 이봐요,
그 남자는 내 기분을 잘 맞춰 줘요
하지만 잠깐의 기쁨이
진정한 사랑은 아니죠
나에게 아무런 위안도 되지 못한답니다

**
무엇이든 정도가 지나친 건
좋은 건 아니에요
하지만 깜짝 놀랄 만큼
나를 온통 사로잡는 사랑도 있어요
사랑을 애써 모른 척하는 것도
힘들긴 마찬가지예요
어떻게 해야 맘이 편한지
알고 싶어요

나는 뭐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곤 했는데
사랑은 나를 너무 꼼짝 못 하게 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우물쭈물 망설이게 내버려두었죠
오래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사랑도
거기서 실수를 했죠
우리는 우리 시간을 너무 빨리
소진해 버린 것 같아요

그래요,
그 남자랑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복잡한 문제도,
구차한 변명도 필요 없지요
그냥 행복한 느낌이 들죠

무엇이든 정도가 지나친 건
좋은 게 아니에요
하지만 깜짝 놀랄 만큼
나를 온통 사로잡는 사랑도 있어요
사랑을 애써 모른 척하는 것도
힘들긴 마찬가지예요
어떻게 해야 맘이 편한지
알고 싶어요

내가 '아니오'라고 하는 건
정말 안 된다는 걸 모르겠어요?
나는 철부지 소년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를 사랑해 줄 남자가
필요한 거랍니다
진정으로 나를 사랑해 줄 남자

** 2번 반복

사랑을 모른 척하지 말고
우리 한번 노력해 보는 게 어때요
너무 지나치게 사랑하면
우리는 거짓 인생을 살게 될 거예요

 
 NOTES... 
 
 
 
::::  Too Much  ::::
 
   모든 것이 적당한게 좋은 것처럼 사랑의 게임도 너무 지나치지도 않고 너무 느슨하지도
않게 적당히 조절해야 하는 거랍니다. 우리 한번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그런 사랑 한번 해보시겠어요 ???
 
 
::::  Spice Girls  ::::
 
   뉴 키즈 온 더 블럭, 테이크 댓... 일명 잘나가는 보이그룹의 아성을 물리치고자 부푼 청운의 꿈을 안고 결성된 스파이스 걸스는 비록 멤버 대부분이 영국에서 수천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케이스이긴 하나, 소속사에 의해 만들어진 가수가 아닌 소속사를 박차고 나와 자신들의 색깔을 펼쳐나간 당찬 아가씨들이었다.
   제리 할리웰(Geri Halliwell-Ginger Spice), 멜라니 브라운(Melanie Brown-Scare Spice), 빅토리아 아담스(Victoria Adams-Posh Spice), 멜리니 치솔름(Melanie Chisolm-Sporty Spice), 엠바 번튼(Emma Bunton-Baby Spice)... 5명의 개성이 넘치는 스파이스 걸스가 96년 데뷔 싱글 'Wannabe'를 발표하자마자 세계 음악계의 이목은 동시에 그들을 주목했다. 이들은 단숨에 영국 등 유럽 차트 정상을 독식했고, 미국 빌보드 차트와 일본 등 아시아 시장까지 점령했다. 이들의 인기는 'Wannabe'에 이은 'Say You'll Be There', '2 Become 1', 'Mama', 'Who Do You Think Are'의 후속싱글의 연이은 히트까지 거침없이 이어졌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던 스파이스 걸스의 대성공은 거대한 걸파워 신드롬의 부상이라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져왔다. 그들은 여성의 신체적 미를 자신있게 드러냈으며, 하고 싶은 말은 가리지 않았다. 이는 여성을 상품화시킨다고 하기 보다는 여성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목소리에 힘을 키우라는 자극처럼 느껴졌다. 스파이스 걸스가 단지 인기있는 여성 그룹이 아니라, 세계 여성의 대변자로 통하게 된 것이다.
   너무 일찍,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커버렸다는 부러움과 시기를 사서였을까?!?! 그들의 2집 [Spice World]에 대한 각계의 배타적인 반응은 스파이스 걸스를 무척이나 힘들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집 역시 성공적인 행보를 걷게되고,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Spice World'까지 출연한 이들은 보란듯이 세계 투어와 프로모션을 감행,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 파장을 몰고 왔다.
   그러나,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는 것...
   이들은 불화설에 시달리던 매니저와 결별을 선언하고, 엎친 데 덥친 격으로 제리 할리웰의 탈퇴로 인해 팀의 존재여부가 흔들리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나, 잠시 마음을 정리하는 동안, 스파이스 걸스 EP음반 발표와 몇몇 멤버의 솔로 독립 음반 발표, 타가수와의 피쳐링 등으로 활동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2000년....
   스파이스 걸스는 영원해야한다는 신념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탈퇴 후 솔로로도 성공을 거둔 제리 할리웰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다시 의기투합, 그들의 정규 3집음반 [FOREVER]를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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