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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the World ..♪.. (28) Carpenters

천하한량 2007. 7. 21. 19:28
Top of the World 
 
사랑의 환희 
 
   - Sung by Carpenters
 
Such a feeling's coming over me
There is wonder
in most everything I see
Not a cloud in the sky
Got the sun in my eyes
And I won't be surprised
if it's a dream
 
Everything I want the world to be
is now coming true
especially for me
And the reason is clear
It's because you are here
You're the nearest thing
to heaven that I've seen
 
**  
I'm on the top of the world
looking down on creation
And the only explanation I can find
Is the love that I've found
ever since you've been around
Your love's put me
at the top of the world
 
Something in the wind
has learned my name
And it's telling me
that things are not the same
In the leaves on the trees
and the touch of the breeze
Is a pleasing sense
of happiness for me
 
There is only one wish on my mind
When this day is through
I hope that I will find
That tomorrow will be
just the same for you and me
All I need will be mine
if you are here
  
** Repeat 2 times
 
 
사랑의 환희가 나를 지배하고 있어요
내가 보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황홀해 보여요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고
태양만이 내 눈에 어른거립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 꿈일지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거예요.
 
세상만사가 특별히
내가 뜻하는대로
실현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야 간단하지요
당신이 바로 이 곳에 있기 때문이죠
당신은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  하늘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예요.
 
**
난 이 세상 꼭대기에서
이 세상 모든 만물을 내려다 봅니다.
내가 찾은 단 하나의 의미는
당신이 내 곁에 있을 때부터
찾은 사랑이지요
당신의 사랑이 나를 이렇게
황홀한 세상으로 이끈 것입니다.
  
바람 속의 무언가가
내 이름을 들어서 알 게 되었지요
그것이 나에게 말해주길
이세상모든 것들은 다 같지가 않다는군요
나무들의 나뭇잎과
스치는 미풍의 감촉이
나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내 마음 속엔 단 하나의 소망이 있지요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더라도
당신과 나의 사랑은 변함없이 계속되길
바란다는거예요.
당신이 여기 내 곁에 있는 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은 내 것이 될거니까요.
 
** 반복 2
 
 
 NOTES... 
 
 
 
::::  Top of the World  ::::
 
   전설적인 곡이라 할 정도로 유명한 카펜터스의 이 곡은  J. 베티스(John Bettis)가 작사하고, R. 카펜터(Richard Carpenter)가 작곡한 곡으로 1973년 넘버원 싱글로 1위에 올랐던 곡이다. 카펜터즈는 여동생 카렌(Karen)이 보컬과 드럼을 맡고, 오빠 리처드가 작곡과 키보드를 담당하면서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는 듀엣으로, 특히 이 곡은 여동생 카렌 카펜터의 맑고 깨끗한 보컬 음색이 매력적인 노래이다. 불행하게도 1983년 2월 4일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카렌이 숨을 거두었지만, 이 곡은 후에 프랑크 푸르셀 악단과 같은 경음악단에 의해서 더욱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이 곡은 원래 1972년 6월에 나온 멀티-플래티넘 앨범 <A Song For You>에 처음 나왔고 같은 해 일본에서는 싱글로 발매되고 나서 곧바로 골든 앨범이 되었다. 같은 시기에 "I Never Promised You A Rose Garden"을 부른 Lynn Anderson이 이 곡을 커버해 컨츄리 챠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마침내 1973년 9월에, Carpenters는 이 곡의 폭발적인 인기와 그로 인한 수요로 인해 미국과 영국에서도 싱글로 발매하게 된다. 그 후로 이 곡은 곧바로 챠트 정상을 차지하게 되었고 그들의 가장 많이 알려진 히트곡 중의 하나가 되었다.
 
 
::::  Carpenters  ::::
 
   Karen Carpenter와 Richard Carpenter의 남매로 구성된 카펜터스는 3인조로 시작된 그룹으로 60년대 후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Connectict의 클럽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Richard는 Wes Jacobs를 베이스 주자로 하여 그의 누나인 Karen의 백업 밴드로 나선다. Karen은 이 두 명의 멤버와 함께 활동하며 캘리포니아 지역 레이블인 Magic Lamp와 계약을 맺는다. 첫 싱글들은 실패작이었지만 이들은 1966년 Band Contest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월드 레이블인 RCA로 소속을 옮기기에 이른다. RCA로 소속을 옮긴 이들의 이름은 The Richard Carpenter Trio였다. 다양한 음악적 토대를 가지고 있었던 Richard Carpenter의 능력이 그룹을 주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68년 Jacob은 그룹을 탈퇴하고 Richard의 친구인 John Bettis가 그 자리에 들어왔으며 그룹의 이름은 Spectrum으로 바뀐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Bettis도 그룹을 떠나고 이들은 남매만이 남아 결국 듀오로서 데뷔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
   '69년 이들은 The Carpenters라는 이름을 걸고 데뷔 앨범 [Ticket To Ride]를 발표한다. Karen의 차분하고 가녀린 보컬은 데뷔 앨범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고, 70년 발표된 이들의 두 번째 앨범 [Close To You]는 Dionne Warwick의 음악 동료로서 유명한 Burt Bacharach가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수록곡인 '(They Long To Be) Close To You'는 이들에게 첫 번째 No.1을 안겨 주었으며 이 앨범을 통해 이들은 Grammy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이들은 70년대의 출발과 동시에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75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당시의 팝과 록은 화려하고 복잡한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글램록이라고 하는 화려한 음악의 인기가 극에 달했고, 다른 한 쪽에서는 프로그레시브라는 난해한 장르가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하지만 다수의 대중들은 쉬운 음악과 달콤한 사운드를 필요로 했고, 카펜터스는 이런 흐름 속에서 Easy Listening, Contemporary로 불리는 쉽고 달콤한 팝 음악으로 대중에게 어필했다. 두 멤버의 모습은 단정했으며 리처드의 곡조와 연주는 난해하지 않았고, 카렌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밝았다. 또한 카렌의 영어 발음은 지금까지도 가장 교과서적인 발음으로 대접받고 있다.
   대중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선 이들은 3곡의 No.1과 12곡의 Top 10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인기를 이어나간다. 71년 발표한 [The Carpenters]에서는 'Rainy Days And Mondays', 'Superstar'(이후 이들의 Tribute 앨범인 [If I Were A Carpenter]에서 Sonic Youth가 재해석하여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가 히트했으며 72년 작 [A Song For You]에서는 'Hearting Each Other', 'Top Of The World'가 히트했다. 73년에 내놓은 [Now & Then]에서도 히트 행진은 이어져서 George Benson 원곡의 'This Masquerade'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Yesterday once More'가 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75년 [Horizon] 이후 이들의 인기는 쇠퇴하기 시작한다. Richard는 마약의 수렁에 빠져 78년부터 갱생 치료를 받기에 이르렀고, Karen 역시 지나친 다이어트로 거식증에 걸려 차츰 고통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결국 이들의 히트 행진은 멈추었고, Karen은 다시 인기를 얻고자 79년 솔로 앨범인 [Phil Ramone]를 발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앨범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81년 이들은 두 멤버 모두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힘을 모아 앨범을 내놓는다. 'Touch Me When We're Dancing'을 차트 16위에 올리며 이들은 자신들의 Come Back을 알리지만 이 곡이 수록되어 있는 [Made In America]는 83년 Karen의 죽음으로 인하여 마지막 앨범이 되고 만다.
   거식증으로 고통받던 Karen이 심장 이상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 Richard는 Dusty Springfield, Dionne Warwick과 같은 거물급 여가수들과 함께 87년 자신의 솔로 앨범인 [Time]을 발표하여 인기를 얻었다.    [ From Aod.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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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over : …에게 일어나다; [어떤 상태가 일시적으로]〔사람〕을 엄습하다.
                          …을 속이다, 속여서 …하게 하다.[…한 기분·상태로] 되다(become).
                             [美구어] [이성의 정열을] 북돋우다.
   -
A fit of chilliness came over me.   오한이 나를 엄습했다.
   -
I came over sleepy (dizzy, chilly).   졸음이 왔다(현기증이 났다, 오한이 났다).
*be through : …을 끝내다. …과 손을 끊다.
   -
He was through with the book.   그는 그 책을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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