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점수에 얽힌 아픔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착각은
수능 시험 직후에 그 점수로부터 해방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후에도 각종 영어 시험, 입사 시험 그리고 직장에서는 인사 평가까지
늘 점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늘 억울하고
객관적이지 못한 평가 제도에 목소리를 높여 왔다.
“시험 평가 기준이 들쭉 날쭉이다.”
“너무 어렵게 되어 있어서 나한테 불리하다. 난 쉬워야 하는데..”
“난 내 능력에 비해 제대로 평가를 못 받았다.”
한 마디로
“시험 평가 기준이 들쭉 날쭉이다.”
“너무 어렵게 되어 있어서 나한테 불리하다. 난 쉬워야 하는데..”
“난 내 능력에 비해 제대로 평가를 못 받았다.”
한 마디로
다른 사람들은 운이 좋고, 자기는 운이 아주 안 좋다는 것이다.
특히 그나마 객관적인 잣대가 있는 영어 시험보다
직장 내에서 받는 평가에 대해서는 더 민감하다.
도대체 나를 제대로 알아 주는 회사,
사장은 없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들이다.
물론 회사가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못해 준 경우
물론 회사가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못해 준 경우
직원들의 불만은 쌓여 갈 수 밖에 없다.
즉, 직원들이 경영자로부터 자신의 업무에 대해 개인적으로 감사 표현을 못 받았다던가
수행한 일에 근거해 승진한 적이 없다면 불만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 경우 사실 금전적인 보상, 제도화된 보상이 아니더라도
이 경우 사실 금전적인 보상, 제도화된 보상이 아니더라도
HP(휴렛팩커드)사의 골든 바나나상처럼 동기 부여를 해 줄 수 있다.
골든 바나나상이란 한 HP사의 근로자가 경영상 힘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도시락 안에 들어 있는 바나나를 받았다는 상이다.
하지만 이런 동기 부여 이전에
하지만 이런 동기 부여 이전에
냉정히 짚고 넘어 가야 할 것은 진정한 자기 점수이다.
직장 내에서 정말 나는 필요한 존재이고,
내게 주어진 역할을 분명히 수행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한 게임 업체 마케팅 이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한 게임 업체 마케팅 이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팀 내 두 부하 직원에 관한 이야기인데,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례다.
한 명은 그가 가장 아끼는 직원이며
한 명은 그가 가장 아끼는 직원이며
다른 한 명은 상대하기 어려운 직원이다.
“내가 사람을 차별하는 편은 아니죠.
“내가 사람을 차별하는 편은 아니죠.
그런데 이상하게 제가 자꾸 의지하고 싶은 부하 직원이 있더라구요.
편하고 내 생각을 먼저 읽어 주고…
또 무슨 말을 하든 늘 밝은 모습으로 받아 주니까요”
“반면에 내가 대하기 힘든 직원도 있어요.
“반면에 내가 대하기 힘든 직원도 있어요.
내 부하인데 완전히 느낌은 제 상전 같다고 할까?
늘 부정적인 반응에 표정..
휴우~ 정말 힘든 상대죠,하하.”
그 이사가 가장 아끼는 직원은 늘 웃는 얼굴이다.
그 이사가 가장 아끼는 직원은 늘 웃는 얼굴이다.
늘 긍정적이다.
일들이 떨어 지기 무섭게 그 일에 대해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을 물어 보기에 바쁘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홍보다.
그는 자신의 업무로 인해 회사 가치가 올라 간다는 기쁨을 가지고 일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이 생산적이길 원한다.
잘 해 봐야 본전이고, 못 하면 경영자의 눈 밖에 날 수 있는 업무지만
잘 해 봐야 본전이고, 못 하면 경영자의 눈 밖에 날 수 있는 업무지만
자기 일이 어느 정도 값어치를 하는지 염두에 둔다.
일 욕심이 많아 새로운 일도 계속 만들어 나간다.
회사에서 지원을 안 해 준다는 말은 절대 안 한다.
일한 만큼 회사에서 필요성을 느낀다고 믿는 행동 지상주의자이다.
자신의 일이 생각처럼 안 풀릴 경우 자신의 고집을 내 세울 줄도 안다.
자신의 일이 생각처럼 안 풀릴 경우 자신의 고집을 내 세울 줄도 안다.
타협을 즐겨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를 정확히 안다.
자신의 상관이 싫어 하는 일은 도맡아 담당하며,
자신의 업무 외에 다른 이들의 업무도 덜어 주길 즐겨 한다.
따라서 고집이 센 데도 불구하고 사내 외에서 인기가 많다.
이런 직원은 아낄 수 밖에 없다. 회사 내에서 점수도 높다.
반면 가장 껄끄럽다고 표현한 부하 직원은
반면 가장 껄끄럽다고 표현한 부하 직원은
자신이 회사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라는 생각만 앞선다.
늘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
회사에서 먼저 해 주기 전에 자신이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손해라고 생각을 한다.
회사는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많은 것을 해 줘야 하는데 지금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게임 소싱, 즉 좋은 게임을 발굴하는 일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게임 소싱, 즉 좋은 게임을 발굴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 일을 특별한 준비 없이 전화와 이메일로 해결하려고 한다.
자신은 회사에 브레인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머리만 써야지
감히 내가 뛰어 다니면서 일을 하면 안 된다.
상관이 자신의 일을 챙기려고 하면 귀찮아 한다.
일을 방해하는 것 같아 늘 걱정이다.
시키는 일은 마지 못해 하며,
안 시키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고집이 세다.
그래서 상관, 동료들과 마찰이 잦다.
하지만 그것을 푸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한 적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것을 푸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한 적이 없어 보인다.
이런 직원은 정말 상관으로서 포기하고 싶다.
회사 내에서 점수도 낮다.
하지만 본인은 회사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라고 생각한다.
|
높은 점수의 직원 |
낮은 점수의 직원 |
업무 효율성에 대해 |
개선하려고 한다 |
생각해 본 적이 없다 |
회사에 대해 |
늘 고민한다 |
늘 요구한다 |
업무 방식은 |
행동으로 보여 준다 |
머리 속으로만 생각한다 |
상관과 관계에 있어 |
먼저 필요한 걸 챙긴다 |
간섭 받는 것을 싫어한다 |
스스로 |
회사 핵심이 되려 한다 |
회사 핵심이라 생각한다 |
따라서 회사에서 |
꼭 필요한 사람이다 |
필요 없는 사람이다 |
물론 껄끄러운 부하 직원은 개인 능력은 뛰어 나다.
영어가 만능이 되어 가는 시대에 영어도 잘 하고, 머리도 비상하다.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그런데 무엇이
직장 상사로 하여금 그 사람의 점수를 낮게 평가하게 만드는 것일까?
바로 회사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다.
바로 회사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다.
회사 발전에 도움을 주느냐 못 주느냐가 개인의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회사를 위해 직원들이 모두 협동해서 일을 할 때
그 차이가 생산, 서비스, 그리고 고객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경우 신속한 결정과 시간의 절약, 비용 절감은
결국 자신의 이익으로 돌아 오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를 되돌아보자. 당신은 회사에서 몇 점 짜리 직장인인가?
스스로를 되돌아보자. 당신은 회사에서 몇 점 짜리 직장인인가?
그 정도 점수 밖에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니면 그렇게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단 자신의 점수에 앞서 회사의 이익을 위해 어느 정도 공헌을 했는지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꼼꼼히 따져 보자.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당신은 회사에서 몇 점 짜리 직장인인가?
당신은 회사에서 몇 점 짜리 직장인인가?
스스로에게 만족 할 점수로 채워지길 바란다.
(고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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