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게임 업체 G사에서는
종종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졌다고 한다.
우수한 인재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G사,
그만큼 각 팀간의 경쟁심도 강했다.
너무나 경쟁심이 강해서 모든 일들이 비밀리에 진행 되었을 정도다.
한 마디로 게임 기획팀, 그래픽팀, 마케팅팀 모두 따로 움직였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게임 기획팀, 그래픽팀, 마케팅팀 모두 따로 움직였다는 것이다.
게임이 출시될 때까지 어떤 게임인지에 대해 개발팀에서는 설명이 없었고
마케팅팀은 그냥 감에 의해 광고하고 홍보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겉으로 보면 분업은 분업인데,
각 팀간 이해가 전혀 없는 껍데기뿐인 분업이었던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자기 팀의 업무는 팀 내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흔히 사람들은 자기 팀의 업무는 팀 내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종 아이디어가 필요한 경우 수시로 팀 미팅을 연다.
또 그 중에서도 스스로를 내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상사에게 칭찬 받고, 내가 승진하기 위해
‘내가 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모르게 하라’는 일의 방식이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길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내가 하는 일을 서로 공유할 때,
이들은 내가 하는 일을 서로 공유할 때,
몇 배의 이익을 낼 수 있는지 아직 모르게 때문이다.
인터넷 보드 게임사 N사의 마케팅팀 K대리도 그런 경우였다.
인터넷 보드 게임사 N사의 마케팅팀 K대리도 그런 경우였다.
새로운 게임이 개발되었는데 이 게임의 성격상 어린 아이들이 고객이어야 했다.
그 동안 중고생이 주 고객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고민이 되었다.
그 동안 중고생이 주 고객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고민이 되었다.
늘 그렇듯 팀원들끼리 방안도 생각 해 보고 자료도 찾았다.
광고 회사를 다니는 선배를 통해 어린이 시장에 대한 자료도 구했다.
뭔가 허전함을 느껴 불안해 했다.
늘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프로그래머 L씨와 식사를 했다.
“L 팀장님, 이번에 새로 나오는 게임 어린 학생 대상인데 되게 애매해요.”
“어떤 점이 부족한데요?”
“어떤 점이 부족한데요?”
“이 게임을 어디를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알려야 할 지...”
“흠…그러면 어린 학생들에게 훈장이나 신분증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무슨 훈장이나 신분증요?”
“우리 아들이 그런 것들 좋아하던데요.
훈장이나 신분증… 이런 것들 자기 몸에 지니고 다니면 입 소문이 많이 날 껄요.”
“아, 재미난 생각이네요. 한번 시도를 해 봐야겠어요.
“아, 재미난 생각이네요. 한번 시도를 해 봐야겠어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저한테 오세요. 제가 유치원 학부형 아닙니까? 하하.”
“언제든지 저한테 오세요. 제가 유치원 학부형 아닙니까? 하하.”
다른 팀의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은 경우,
그 사람은 자신과 자기 팀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더 이상 안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회사가 해결 하면 되는 것이다.
즉 자기가 그 해결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사내에서 엮어낼 재주가 있으면 된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자기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자기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강조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들 중 단 한 사람의 힘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없다.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노하우도 알아야 한다.
이제는 노하우의 시대가 아닌
노후(Know-Who)의 시대인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 다른 팀의 업무만 알고 있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다른 사람, 다른 팀의 업무만 알고 있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는 그런 것들을 자기를 위해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업무를 위해 다른 사람, 다른 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그 사람의 업무와 관심사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와 같은 직장 동료가 어느 날 당신에게 다가 왔다고 상상해 보자.
자기와 같은 직장 동료가 어느 날 당신에게 다가 왔다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잠깐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휴게실로 간다.
같은 팀도 아니고 그 사람의 일에 관심도 없었다.
마실 것을 건네는 직장 동료가 내가 마침 고민 하는 부분을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걱정도 해 준다. ‘어라, 내 고민을 아는구나. 제법인데…’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내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 정도면 그 다음으로 이야기하는
그 사람의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와 주려고 한다.
마치 자신의 단골 횟집에 들어 가서 맥주 한잔을 시켜 마시고 있는데
주방장이 자신이 좋아 하는 횟감을 알아서 권할 때 아주 기분이 좋아 지는 것과 같다.
이러한 지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지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다른 부서 직원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는가?
다른 팀 직원이 어디로 휴가를 다녀 왔는지 아는가?
업무의 향상이 이런 사소한 관심에서부터 출발한다.
마지막으로 얼마나 다른 사람, 다른 팀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을 해 보자.
업무의 향상이 이런 사소한 관심에서부터 출발한다.
마지막으로 얼마나 다른 사람, 다른 팀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을 해 보자.
다음 사항 중 몇 가지에 해당되는가?
1. 다른 팀의 업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
2. 다른 팀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 어떤 것인지 안다.
3. 다른 팀과 늘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한다.
4. 다른 팀과 한번이라도 식사를 같이 한 적이 있다.
5. 다른 팀에게 재미난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적이 있다.
2. 다른 팀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 어떤 것인지 안다.
3. 다른 팀과 늘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한다.
4. 다른 팀과 한번이라도 식사를 같이 한 적이 있다.
5. 다른 팀에게 재미난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적이 있다.
혹시 위의 항목 중 한가지도 해당되지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의 업무에 관해 다른 팀의 도움을 바라서는 안 될 것이다.
보다 편하게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
조금 더 다른 팀 업무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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