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은 독립협회 사건과 3.1만세 사건으로
두 차례나 옥살이를 한 적이 있었다.
선생이 감옥에서 풀려나던 날,
청년들이 달려와 문안을 드렸다.
"선생님,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월남은 얼굴빛 하나 바꾸지 않은 채 그러는 젊은이들 손을 어루만지며,
"그럼 자네들은 바깥에서 호강하며 지냈나?"
하고는 껄껄 웃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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