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 여균의 칠가를 조롱하다[嘲金生如筠漆痂] |
대낮이라 산꼭대기 갓 그림자 돌아오니 / 卓午山頭笠影回
노란 게는 속절없이 면지를 시새우네 / 蟹黃空敎面脂猜
인생이 넉넉히도 소상반점 얻었으니 / 人生贏得瀟湘點
칠원이라 노리(老吏)를 만나보고 온 게로군 / 曾見漆園老吏來
[주C-001]칠가 : 옻이 오른 것.
[주D-001]대낮[卓午] : 이백(李白)의 봉두보시(逢杜甫詩)에 "飯顆山前逢杜甫 頭戴笠子日卓午"라 한 것에서 나온 것임.
[주D-002]칠원 : 칠원 영(漆園令)을 지낸 장자(莊子)를 이름. 김여균이 옻이 올랐으므로 인용한 것임.
[주D-001]대낮[卓午] : 이백(李白)의 봉두보시(逢杜甫詩)에 "飯顆山前逢杜甫 頭戴笠子日卓午"라 한 것에서 나온 것임.
[주D-002]칠원 : 칠원 영(漆園令)을 지낸 장자(莊子)를 이름. 김여균이 옻이 올랐으므로 인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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