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엔 우뚝 솟은 백 척의 괴화나무 / 小築亭亭百尺槐 만리라 붓을 들어 한바탕 서성대네 / 拈毫萬里一徘徊 농록은 여름철에 유달리 맞겠지만 / 料知濃綠偏宜夏 눈 속에 온 것만을 바닷손은 기억하네 / 海客惟缺雪裏來 [주C-001]괴근소축도를……부치다 : 장다농은 청 나라 시인이자 화가인 장심(張深). 자는 숙연(叔淵)이고 별호는 낭객(浪客)임. 괴근소축은 장심의 서실인데 추사가 그림을 그려 준 것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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