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계의 석종산기 첩면에 주제하다[主題覃翁石鍾山記帖面] |
칠백이라 오 년의 이끼속에 뽑아내니 / 重拈七百五年苔
난정의 전세를 체득하여 왔군그래 / 得自蘭亭篆勢來
뉘라 알리 원기가 임리한 그곳에는 / 誰識淋漓元氣處
천산의 밝은 달빛 전연이 감도는 걸 / 千山明月篆煙廻
[주C-001]담계의……주제하다 : 소식이 지은 석종산기(石鐘山記)를 옹방강이 베껴 쓴 서첩에 붙인 시이다.
[주D-001]칠백이라……왔군그래 : 소식이 죽은 지 7백 5년 후에 옹방강이 석종산기를 왕희지의 난정기(蘭亭記) 필체로 썼음을 말한다.
[주D-001]칠백이라……왔군그래 : 소식이 죽은 지 7백 5년 후에 옹방강이 석종산기를 왕희지의 난정기(蘭亭記) 필체로 썼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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