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은 자주 서혈거를 놀랬어라 / 異夢頻驚鼠穴車 진속에 오래사니 진여를 깨닫겠네 / 久於塵俗悟眞如 잔 휘둘러 얼마 없는 햇볕을 붙잡고자 / 揮觴欲挽無多景 서가에 찬 못 본 책 속절없이 부끄럽네 / 充架空慙未觸書 얘기 밖에 학의 기운 공중을 비끼었고 / 鶴氣橫空言以外 졸음 끝에 솔소리 온 집을 삼키누나 / 松聲呑屋睡之餘 어여쁠사 그대는 가끔 서로 찾아 주니 / 憐君好事時相訪 양자의 살이와 고요하긴 똑같구만 / 絶似寥寥揚子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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