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用是何專/ 날마다 힘 쓰는 일 무엇이던가
吟疲卽坐禪/ 읊조리다 지치면 坐禪을 하지.
하루 종일 시에 골몰하다가 지칠대로 지친 몸을
坐禪三怡에 들어 누인다.
그 밖에 여나믄 일이야 상관할 것이 없다.
그에게 있어 詩와 禪은 따로 노는 별개의 물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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