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心何以傳/ 詩心을 어떻게 전한단 말인가
所證自同禪/ 증명함이 절로 禪과 같구나.
詩心을 설명하기나 禪을 설명하기나
'不立文字, 敎外別傳'의 전수임에는 한 치의 차이가 없다.
禪을 말로 설명할 수 없듯이,
詩의 깨달음 또한 언어의 영역 밖에 있다.
수많은 이론가들이 詩論을 집필하였어도,
그 글을 읽어 시인이 되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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