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가 궁벽하니 지나는 손이 응당 오는 일이 적겠고,
산이 좋으니 사는 사람은 도리어 많은 것이 싫겠구나.
북쪽 재에 겹친 관문(關門)은 쇠자물쇠가 굳고,
남쪽 강물 한 가닥에는 푸른 비단이 출렁이네.
'▒ 가정선생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이 해안에서 10리쯤 떨어져 있다.(함경도 안변)-이곡(李穀)- (0) | 2007.03.03 |
---|---|
산이 옛 고을을 애워싸서 가을 기운을 보태고, ..(강원도 금화)-이곡(李穀)- (0) | 2007.03.03 |
새벽 안개로 반 걸음 앞도 분간할 수 없더니, ..(강원도 회양)-이곡(李穀)- (0) | 2007.03.03 |
성스러운 천자가 즉위한 7년에 ..(강원도 회양)-이곡(李穀)- (0) | 2007.03.03 |
금강산의 기묘함은..(강원도 회양)-이곡(李穀)- (0) | 2007.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