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낙천시집 ▒

問劉十九 <눈 내릴 것 같은 저녁>

천하한량 2007. 2. 23. 21:17

제목 : 問劉十九

白樂天

 

 

問劉十九 <눈 내릴 것 같은 저녁>
 
綠蟻新배酒  녹의신배주  새로 담근 술 익어서 거품 오르고
紅泥小火爐 
홍니소화로  작은 화로에는 숯불이 붉게 타네
晩來天欲雪 
만래천욕설  눈 내리는 이 밤에
能飮一杯無 
능음일배무  술 한 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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