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모음집 ▒

郵亭夜雨 우정야우 밤비 내리는 郵亭에서 (최치원 857~894)

천하한량 2007. 2. 21. 20:22
郵亭夜雨   우정야우   밤비 내리는 郵亭에서   

 

     崔致遠(新羅)  최치원 857~894

 

 

     旅館窮秋雨   여관궁추우   여관에는 늦은 가을비 내리고     

 

     寒窓靜夜燈   한창정야등   고요한 밤, 차가운 창문에 등잔불 비추네

 

     自憐愁裏坐   자린수리좌   스스로 애�㉭� 시름 속에 앉아 있자니   

  

     眞箇定中僧   진개정중승   진정 禪定에 빠진 僧이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