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生 공생 더불어 기대어 사는 삶
趙熙龍 조희룡 1797~1859
瘠骨崚嶒借歲月 척골릉증차세월 여원 몸은 험하고 험한, 세월을 빌려 살고
雙眸夜夜此燈開 쌍모야야차등개 두 눈은 밤마다 등잔불이 열리게 한다
世間萬里皆相借 세간만리개상차 세상속 만가지 이치 모두가 서로 빌리는 것
明月猶須借日廻 명월유수차일회 밝은 달도 잠깐 햇빛을 빌려 돌며 머무는 것이다
'▒ 한시모음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越中寺居 월중사거 월중사에 살며(조하) (0) | 2007.02.21 |
---|---|
蓀庵 羅岐에게 손암 나기에게 (조희룡 1797~1859) (0) | 2007.02.21 |
荏子島行 임자도행 임자도 가는 길에 (조희룡 1789~1866) (0) | 2007.02.21 |
悟道頌 오도송(조주선사 778∼897) (0) | 2007.02.21 |
龜雖壽 귀수가 거북이 비록 오래산다 하나 (조조 155~220) (0) | 200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