滁州西澗 저주서간 滁州의 서쪽 개울가에서
韋應物 위응물 737~790
獨憐幽草澗邊生 독련유초간변생 개울가의 그윽한 풀 홀로이 즐기노라니
上有黃鸝深樹鳴 상유황리심수명 위에는 금빛 꾀꼬리 나무숲에서 지저이네
春潮帶雨晚來急 춘조대우만래급 봄비에 저녁 물살 빨라지는데
野渡無人舟自橫 야도무인주자횡 나루터엔 건너는 사람없어 빈 배 홀로 비끼었다
☞ 滁= 물이름 저. 澗= 산골물 간. 鸝= 꾀꼬리 리.
'▒ 한시모음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寄全椒山中道士 기전초산중도사 도사에게(위응물 737~791) (0) | 2007.02.21 |
---|---|
聽嘉陵江水聲寄深上人 청가릉강수성기심상인 강물 소리 듣고서(위응물 737~791) (0) | 2007.02.21 |
幽居 유거 한가이 살며(위응물 737~790) (0) | 2007.02.21 |
送楊氏女 송양씨여 양씨집에 딸을 시집보내며 (위응물 737~790) (0) | 2007.02.21 |
奇全椒山中道士 기전초산중도사 산중도사를 그리며(위응물 737~791) (0) | 200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