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全椒山中道士 기전초산중도사 도사에게
韋應物(唐) 위응물 737~791
今朝郡齋冷 금조군재냉 오늘아침 썰렁한 군청 사무실
因念山中客 인념산중객 문득 산중의 그 사람 생각이 나네
澗底束荊薪 간저속형신 계곡 물가에서 나무해서 짊어지고
歸來煮白石 귀래자백석 돌아와 흰 돌을 삶고 있겠지
欲持一瓢酒 욕지일표주 술 한 병 들고 멀리 찾아가서
遠慰風雨夕 원위풍우석 비바람 몰아치는 이 밤 그를 위로하고 싶지만
落葉滿空山 낙엽만공산 온 산에 낙엽 가득하니
何處尋行迹 하처심행적 어디에서 행적을 찾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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