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又賦)
이색(李穡)
병중에 매양 스스로 서글퍼지는 회포 / 病裏情懷每自悲
창천이 나라 안위를 아랑곳하시는지 / 蒼天肯復管安危
때때로 거울 보매 누렇게 여윈 것 가엾어라 / 時時對鏡憐黃瘦
일마다 기회만나면 백치됨이 한이로세 / 事事臨機恨白癡
흐르는 세월은 진정 번개 같구나 / 頗信流光如電影
봄 소식이 벌써 꽃가지에 오다니 / 又驚芳信到花枝
내 무슨 힘으로 모든 물상을 지배하리 / 牢籠物像知無力
하찮은 작은 시로써 구사할 뿐이로세 / 驅使由來只小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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