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마음대로 뽑은 가우디의 건축물 베스트 5

스페인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이코르네트(Antoni Gaudí i Cornet).

 

“저기 보이는 나무가 나의 가장 좋은 건축 표본이다.”

 

언제나 자연 속에서 건축 영감을 찾았던 천재, 가우디.

 

그리고...

 

그만의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수많은 걸작을 남긴 최고의 찬사가 아깝지 않은 건축가.

 

1852년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192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만든 건축물로,

 

그리고...

 

지금도 건축중인 걸작으로 우리는 ‘건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기준도 달라졌다.

 

안토니오 가우디.

 

가장 위대한 건축가의 작품들.

그 중, 볼 때마다 가슴이 떨리는 건물을 골라보았다.

 

 

01 _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 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가우디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끝내 완성하지 못한 걸작이다.

1882년에 시작된 건축은 두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가로 150m, 세로 60m의 크기에 중앙 첨탑의 높이 170m에 이르는 이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은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영광’을 주제로 한 조각들과 ‘믿음, 소망, 사랑’을 주제로 한 파사드,

그리고 ‘12제자를 상징’하는 첨탑과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탑 등 모두 18개의 탑을 갖추게 된다.

2035년 완공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입장료 수익금 등의 기부금으로 건설 비용을 충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완공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02 _구엘 공원 Park Güell

 

 

 

가우디의 천재적 재능과 독특한 건축 미학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원래는 대규모 주택단지로 계획되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두 채의 건물만 지어진 채 공사가 중단되어 현재의 공원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대자연에서 모티프를 얻은 건물과 의자, 분수대, 그리고 화려한 색체의 조형물 등을 보기 위해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유약을 칠하여 구어 잘게 깬 세라믹 모자이크가 깔린 세상에서 가장 긴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바르셀로나 항구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가우디가 실제 살았던 건물은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가우디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 역시,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03 _까사 바뜨요(바뜨요 저택) Casa Batlló

 

 

 

까사 바뜨요(Casa Batllo)는 가우디의 대중 작품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색찬란한 빛을 반사시키는 눈부신 건물. 색유리 파편이 촘촘히 박힌 건물 외관은 햇빛을 받을 때 그 진가를 드러내는데

가우디는 이 건물에서 다른 건축물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색상, 무지개 빛 등 보조방식을 사용했다.

가우디가 직접 컬러 유리를 설치하는 것을 감독했을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색상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최고의 작품으로 지중해 사람들의 정서가 잘 나타나 있다.

 

 

04 _까사 밀라 Casa Milà

 

 

 

가우디가 만든 또 다른 세계문화유산으로 1910년 완공된 까사 밀라는 고급 맨션으로 지어졌다.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돌로 된 외관 때문에 '채석장'이란 의미의 라 페드레라(La Pedrera)로 불리기도 한다.

가우디 건축미학의 절정으로 천 평방미터가 넘는 넓은 공간에 7층 규모로 지어진 독특한 내부 구조와 타일,

유리 파편들의 조화가 아름답다. 이 건물에서 가장 화려한 부분은 석고로 된 평평한 천장과 기복이 심한 부조형태의 건물로

이것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가우디만의 독특한 디자인 기법이다.

이 건물은 가우디의 마지막 민간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05 _까사 비센스 Casa Vicens

 

 

 

가우디가 타일 공장을 운영하는 돈 마누엘 비센스의 부탁을 받고 1878년부터 약 10년 동안 지은 개인 저택으로

레고로 만든 듯한 아라비아 스타일의 개성강한 건물이다. 거리에 만발한 꽃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여

정원에는 종려나무 문양이 새겨진 분수대가 있으며 대문에는 종려 나무와 나뭇잎을 형상화 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타일업자의 저택답게 건물 대부분이 오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는 독특한 건물로

현재 개인의 거주 공간으로사용되고 있어 내부 관람은 할 수 없다.

 

 

그리고 Plus...

 

06 _구엘별장 Finca Guell

 

 

 

현재 가우디건축대학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용의 모습이 장식되어 있는 독특한 대문이 유명하며

그 옆에 높은 기둥이 있는데 그 꼭대기에는 안티몬 재질로 만든 오렌지 나무형상이 장식되어 있다.

1969년 구엘별장은 가우디왕립학회의 중심지로서 그의 작품과 그 당시의 시대사 등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기념비적인 장소가 되었고, 1956년부터는 가우디의 귀중한 문서와 도서가 소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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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eica & 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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