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말 같기도 하고 불경에 나온는 용어 같기도 한 생소한 이름의 무예 뫄한뭐루란 경상도 충무, 통영의 토박이 말이다.
"뫄"는 마음과 몸의 해탈을 뜻하고, "한"은 하늘과 생명의과 도가 하나라는 고유사상이며,"뭐루"는 "마루얼"곧 종가(宗家)정신을 이른다.
즉 무예를 통해 민족의 얼을 함양하고 몸과 마음의 해탈에 도달한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뫄한뭐루 입문자들은 이름에 담겨있는 이같은 철학대로 민족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질서지키기등 도덕운동을 함께 펴고 있다.
뫄한뭐루 창시자인 총령(總領)하정효(河政효:59)씨는 [충무공이 단 12척의 배로 1백33척의 일본대군을 물리칠때 펼친 학익열진(鶴瀷烈陣)을 인체에 적용,지난 57년에 만든것]이라고 무예창설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학익열진은 일본대군의 침공에 고심하던 충무공이 한산도앞 바다에 학이 내려앉는 꿈을 꾸고 이를 형상화한 전법이다.
좌우 척후장,좌우돌격장을 학의 날개로 배치하고 전, 중, 후부장을 몸체로 해 전투상황에 따라 진을 변화시키면서 효율적으로 적을 공격했던 해상전법이다.
한간대첩을 형상화한 그림이 바로 학익열진을 표현한 것이다.
총 8천 1백92가지의 돌굼(품세)을 지닌 뫄한뭐루의 특징은 철저한 실전형이란 점이다.
또 강한 파괴력과 부드러움, 리듬등 무예가 지녀야할 요건과 전통적인 정서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방향으로 동녁돌굼, 서쪽으로 달녁돌굼, 남쪽으로 물녁돌굼, 북쪽으로 뭍녁돌굼, 사방사이의 간방돌굼등 8방향에 기본돌굼이 있고 방향마다 1천24개의 동작이 입체적으로 전개된다. 마치 한민족의 진취적인 기상이 사방으로 뻗어나는 듯하다.
또 각 돌굼을 맨손으로 익히면 이를 다시 봉술과 검술등 병기술에도 그대로 적용할수 있어 하나를 알면 열을 구사할 수 있는 무예로 일컬어진다.
작게 구사하면 관절을 꺾는 호신술이 되고 크게쓰면 상대를 던지는 동작이 된다고 한다. 특히 고정된 중심이 없고 이동하며 중심을 잡아 공격과 방어를 하기 때문에 상대의 여측을 불허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이한 점은 도덕적 생활을 중시하는데다 뫄한뭐루 특유의 건강수련법(呼節明)이 따로 있어 병자는 물론 가족단위의 수련생이 많다는 점이다.
수련생인 윤리교사 곽석영씨는 [첨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수련하면 할수록 정신과 몸이 맑아지는것 같다]며 [지금은 온 가족이 함께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곽씨는 [건강이 나빠 상당기간 고생했으나 뫄한뭐루를 닦으면서 회복됐다]고 덧붓였다.
현재 서울과 청주, 대전, 충무, 부산등지에 11개의 마루터(연무장)이 있고 태백산, 남한산, 회령산, 지리산, 가리왕산, 와룡산, 해동산 등 전국 명산에 12개의 입산수도관이 있다.
회원수는 대학동아리등 10만명.
뫄한뭐루 어떻게 수련하나?
지난해 대전액스포가 열릴 당시 한산대첩 수륙대제전이란 이름으로 시범을 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던 뫄한뭐루는 시중도장 (연무관)에서의 수련과 입산수련등 두가지 방식이 있다.
시중 도장에선 손, 발쓰기, 기본돌굼, 호흡수련, 대련(그림자대련, 실전대련), 병기수련(봉,창,검,부체등),회복수련(건강법) 등을 배운다.
말하자면 신체단련 중심의 수련을 말한다. 이같은 수련후 입산수도에 들어가게 된다.
본산과정에 이르면 산간도문(山間道門)에서 전해지는 수도생활을 그대로 모방한, 뼈를 깍는 81개의 과정을 거친다.
뫄한뭐루는 시중 도장에서의 위계(단)와 본산과정에서의 위계가 따로 있어 본산과정에 입문 위계를 받어야만 비로소 사범자격이 주어진다.
뫄한뭐루의 특성은 크게 여섯가지로 집약할수 있다는 것이 이용복씨등의 무예연구가들의 지적이다.
*공격과 방어의 구별이 없다.
*고정된 중심이 없고 움직이며 그때그때 중심을 잡는 이동중심이다.
*전후좌우로 회전할수 있고 입체적으로 전개된다.
*한가지 돌굼 수련으로 맨손,봉,검,총검,내공술등을 한꺼번에 체득할 수 있다.
*일대다수의 실전대련에 능숙해진다.
*호흡수련으로 원력(元力)을 얻어 신체가 건강해진다.
일례로 첫번째 돌굼인 나앞나기만 수련해도 꺾기, 던지기, 치기, 조르기, 봉검술등의 기술을 구사할수 있게 된다. 뫄한뭐루의 8천1백92가지 돌굼에는 맨손, 총검, 봉, 검, 기물, 망사, 밧줄, 투창 등 기구를 사용한 방대한 기술이 함께 융화되어 있다.
또 손에서 기를 발싼해 물건을 깨는등 내공 12차력의 호흡수련법과 맘쓰기,얼쓰기 과정등도 지니고 있다.
하정효총령은 [아직 5백여 돌굼은 전수하지 않고 있다]며 [8천1백92가지의 돌굼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제자들을 대상으로 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한무술인총연합회 총재가 된 하총령은 [무술은 호국의 기틀]이라며 [무예의 관장기관이 현재의 문체부가 아닌 국방부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뫄한뭐루는 충남대, 배재대, 대전산업대, 한서대등 주로 충청도의 대학을 중심으로 동아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세대와 한국 외대에도 동아리가 결성돼 있다. 또 멀리 알래스카, 영국, 미국등에도 5개의 지원을 두고 있다
"뫄"는 마음과 몸의 해탈을 뜻하고, "한"은 하늘과 생명의과 도가 하나라는 고유사상이며,"뭐루"는 "마루얼"곧 종가(宗家)정신을 이른다.
즉 무예를 통해 민족의 얼을 함양하고 몸과 마음의 해탈에 도달한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뫄한뭐루 입문자들은 이름에 담겨있는 이같은 철학대로 민족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질서지키기등 도덕운동을 함께 펴고 있다.
뫄한뭐루 창시자인 총령(總領)하정효(河政효:59)씨는 [충무공이 단 12척의 배로 1백33척의 일본대군을 물리칠때 펼친 학익열진(鶴瀷烈陣)을 인체에 적용,지난 57년에 만든것]이라고 무예창설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학익열진은 일본대군의 침공에 고심하던 충무공이 한산도앞 바다에 학이 내려앉는 꿈을 꾸고 이를 형상화한 전법이다.
좌우 척후장,좌우돌격장을 학의 날개로 배치하고 전, 중, 후부장을 몸체로 해 전투상황에 따라 진을 변화시키면서 효율적으로 적을 공격했던 해상전법이다.
한간대첩을 형상화한 그림이 바로 학익열진을 표현한 것이다.
총 8천 1백92가지의 돌굼(품세)을 지닌 뫄한뭐루의 특징은 철저한 실전형이란 점이다.
또 강한 파괴력과 부드러움, 리듬등 무예가 지녀야할 요건과 전통적인 정서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방향으로 동녁돌굼, 서쪽으로 달녁돌굼, 남쪽으로 물녁돌굼, 북쪽으로 뭍녁돌굼, 사방사이의 간방돌굼등 8방향에 기본돌굼이 있고 방향마다 1천24개의 동작이 입체적으로 전개된다. 마치 한민족의 진취적인 기상이 사방으로 뻗어나는 듯하다.
또 각 돌굼을 맨손으로 익히면 이를 다시 봉술과 검술등 병기술에도 그대로 적용할수 있어 하나를 알면 열을 구사할 수 있는 무예로 일컬어진다.
작게 구사하면 관절을 꺾는 호신술이 되고 크게쓰면 상대를 던지는 동작이 된다고 한다. 특히 고정된 중심이 없고 이동하며 중심을 잡아 공격과 방어를 하기 때문에 상대의 여측을 불허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이한 점은 도덕적 생활을 중시하는데다 뫄한뭐루 특유의 건강수련법(呼節明)이 따로 있어 병자는 물론 가족단위의 수련생이 많다는 점이다.
수련생인 윤리교사 곽석영씨는 [첨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수련하면 할수록 정신과 몸이 맑아지는것 같다]며 [지금은 온 가족이 함께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곽씨는 [건강이 나빠 상당기간 고생했으나 뫄한뭐루를 닦으면서 회복됐다]고 덧붓였다.
현재 서울과 청주, 대전, 충무, 부산등지에 11개의 마루터(연무장)이 있고 태백산, 남한산, 회령산, 지리산, 가리왕산, 와룡산, 해동산 등 전국 명산에 12개의 입산수도관이 있다.
회원수는 대학동아리등 10만명.
뫄한뭐루 어떻게 수련하나?
지난해 대전액스포가 열릴 당시 한산대첩 수륙대제전이란 이름으로 시범을 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던 뫄한뭐루는 시중도장 (연무관)에서의 수련과 입산수련등 두가지 방식이 있다.
시중 도장에선 손, 발쓰기, 기본돌굼, 호흡수련, 대련(그림자대련, 실전대련), 병기수련(봉,창,검,부체등),회복수련(건강법) 등을 배운다.
말하자면 신체단련 중심의 수련을 말한다. 이같은 수련후 입산수도에 들어가게 된다.
본산과정에 이르면 산간도문(山間道門)에서 전해지는 수도생활을 그대로 모방한, 뼈를 깍는 81개의 과정을 거친다.
뫄한뭐루는 시중 도장에서의 위계(단)와 본산과정에서의 위계가 따로 있어 본산과정에 입문 위계를 받어야만 비로소 사범자격이 주어진다.
뫄한뭐루의 특성은 크게 여섯가지로 집약할수 있다는 것이 이용복씨등의 무예연구가들의 지적이다.
*공격과 방어의 구별이 없다.
*고정된 중심이 없고 움직이며 그때그때 중심을 잡는 이동중심이다.
*전후좌우로 회전할수 있고 입체적으로 전개된다.
*한가지 돌굼 수련으로 맨손,봉,검,총검,내공술등을 한꺼번에 체득할 수 있다.
*일대다수의 실전대련에 능숙해진다.
*호흡수련으로 원력(元力)을 얻어 신체가 건강해진다.
일례로 첫번째 돌굼인 나앞나기만 수련해도 꺾기, 던지기, 치기, 조르기, 봉검술등의 기술을 구사할수 있게 된다. 뫄한뭐루의 8천1백92가지 돌굼에는 맨손, 총검, 봉, 검, 기물, 망사, 밧줄, 투창 등 기구를 사용한 방대한 기술이 함께 융화되어 있다.
또 손에서 기를 발싼해 물건을 깨는등 내공 12차력의 호흡수련법과 맘쓰기,얼쓰기 과정등도 지니고 있다.
하정효총령은 [아직 5백여 돌굼은 전수하지 않고 있다]며 [8천1백92가지의 돌굼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제자들을 대상으로 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한무술인총연합회 총재가 된 하총령은 [무술은 호국의 기틀]이라며 [무예의 관장기관이 현재의 문체부가 아닌 국방부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뫄한뭐루는 충남대, 배재대, 대전산업대, 한서대등 주로 충청도의 대학을 중심으로 동아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세대와 한국 외대에도 동아리가 결성돼 있다. 또 멀리 알래스카, 영국, 미국등에도 5개의 지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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