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모음집 ▒

贈殷亮 증은량 은량에게 부치는 노래(대숙륜 732~789 )

천하한량 2006. 12. 23. 20:51
贈殷亮  증은량    은량에게 부치는 노래

 

 戴叔倫   대숙륜 732~789  

 

 

 日日河邊見水流   일일하변견수류   한종일 나는 강기슭에 앉아 물을 바라보노라  

 

 傷春未已復悲秋   상춘미이복비추   서러운 봄 채 가시우기 전에 애달다 가을이 또 찾아오누나

 

 山中舊宅無人住   산중구택무인주   황량한 고향은 찾을 길도 없는데, 옛집엔 사는 이도 없다하더고  

 

 來往風塵共白頭   래왕풍진공백두   풍진에 싸여 사는 몸이라서  모두다 머리칼이 세어 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