敍悶 서민 번민을 적다
金時習 김시습 1435~1493
失母十三歲 실모십삼세 13세에 어머니를 잃고
提携鞠外婆 제휴국외파 외조모한테서 길러졌다오
未幾歸窀석 미기귀둔석 얼마 안 되어 외조모도 돌아가시고
生業轉마라 생업전마라 생업은 일시에 비참하게 되었다오
簪笏纓情少 잠홀영정소 높은 벼슬 같은 것 마음에 없고
雲林着意多 운림착의다 산수에 노니는 데만 뜻을 붙였소
唯思忘世事 유사망세사 오로지 생각은 세상일 짖는 것뿐
恣意臥山阿 자의와산아 내 멋대로 산 속에 숨어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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