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物吟 관물음 사물을 바라보며
高尙顔 고상안 1553~1623 牛無上齒虎無角 우무상치호무각 소는 윗니가 없고, 범은 뿔이 없으니
天道均齊付與宜 천도균제부여의 하늘 이치 공평하여 저마다 알맞구나
因觀宦路升沈事 인관환로승침사 이것으로 벼슬길에 오르고 내림을 살펴보니
陟未皆歡黜未悲 척미개환출미비 승진했다 기뻐할 것 없고, 쫒겨났다고 슬퍼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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