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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애니고 한해 모든 작품 한자리에 전시

천하한량 2007. 12. 28. 18:52
자긍심·자부심 한껏 드러낸 ‘울림전’
애니고 한해 모든 작품 한자리에 전시

 

서남옥 기자 onark2@newssc.co.kr

 

 

   
▲ 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전시회 ‘제2회 울림전’
충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영천) 학생들의 한 해 결실이 명예의 전당에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울림전’에는 2007년 한해 동안의 수업결과물과 동아리활동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됐다. 캐릭터, 캐리커처, 일러스트레이션, 소묘, 컷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모니터, 동영상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 코스프레(만화 주인공으로 분장)로 나선 학생들이 만화감상의 이해를 도왔다.

김 교장은 애니고의 모든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2008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새롭고 힘차게 더 큰 미래를 여는 학교로 운영하겠다”고 인사했다.

임솔아 학생회장은 “1년간의 작품을 전시하고 보니 감개무량하고 자긍심을 느낀다” 며 학교와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 교사는 “울림전은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가 목적”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