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에 발행될 예정인 10만원권 고액권 화폐 도안에 무궁화와 대동여지도 등이 보조 소재로 들어간다.
한국은행은 7일 고액권 도안에 들어갈 보조 소재를 잠정 결정하고 이날부터 5일간 한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ok.or.kr)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10만원권의 경우 초상인물로 정해진 백범 김구가 독립애국지사로서 상징성을 지닌 점을 감안해 화폐 앞면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의 사진과 함께 무궁화 그림을 담기로 했다. 뒷면에는 평화·통일·번영이란 주제에 맞춰 조선시대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보물 제850호)와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를 보조 소재로 선정했다.
5만원권의 경우 도안 인물인 신사임당이 여성, 문화예술인인 점을 감안해 앞면에는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묵포도도’가, 뒷면에는 조선 중기의 화가인 어몽룡의 ‘월매도’가 선정됐다.
한은은 앞으로 조폐공사와 함께 고액권 조형화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얻어 지폐의 디자인을 마련하고 정부 승인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연내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향닷컴〉
한국은행은 7일 고액권 도안에 들어갈 보조 소재를 잠정 결정하고 이날부터 5일간 한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ok.or.kr)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10만원권의 경우 초상인물로 정해진 백범 김구가 독립애국지사로서 상징성을 지닌 점을 감안해 화폐 앞면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의 사진과 함께 무궁화 그림을 담기로 했다. 뒷면에는 평화·통일·번영이란 주제에 맞춰 조선시대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보물 제850호)와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를 보조 소재로 선정했다.
5만원권의 경우 도안 인물인 신사임당이 여성, 문화예술인인 점을 감안해 앞면에는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묵포도도’가, 뒷면에는 조선 중기의 화가인 어몽룡의 ‘월매도’가 선정됐다.
한은은 앞으로 조폐공사와 함께 고액권 조형화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얻어 지폐의 디자인을 마련하고 정부 승인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연내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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