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신장을 가진 사나이 “건강 이상 무”

▲ 신체 내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신장을, 보통 사람보다 3개 더 가진 남성이 발견되었다고 25일 뉴질랜드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5개의 신장을 가진 남성’은 최근 뉴질랜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에 의해 발견되었다.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이자 럭비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28세의 브리검 노드스톰은 최근 신장에 작은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노드스톰을 검사한 의료진은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 노트스톰의 몸 안에 총 5개의 신장이 있었던 것.

7개월 된 딸, 부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노드스톰은 자신이 5개의 신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알지 못했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의료진 또한 이 같은 경우를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의료진은 노드스톰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4개의 신장을 가진 이들에 대한 보고는 수차례 있었는데 ‘5개의 신장’을 가진 이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노드스톰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네스북’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사진 : 5개의 신장을 가진 사나이, 노드스톰의 모습 / 와이카토 타임스 보도 화면)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