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짧아도 미련 없다! |
애니고, 여름방학 특기적성교육 |
|
편집국 기자 newssc@newssc.co.kr |
|
|
충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올해 처음 여름방학 특기적성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계층간·지역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교육환경을 제공 여러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교육기능을 보완하고 다양한 학습욕구해소와 사교육비 부담완화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방학 특기적성교육은 신청자에 한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6일 동안 공휴일, 토요일도 마다하고 운영하고 있다. 내용으로는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수능반과 미술실기 능력향상을 위한 실기반을 운영 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 8시 수능반에서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영역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 2시 미술실기반에서 상황표현과 발상표현에 대한 실습을 하고 7시부터 10시까지 자율학습에 임한다. 이처럼 쉴 새 없이 진행되는 수업에도 불구하고 다수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실력 있는 외부강사 초청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애니고 2학년 김다빈 군은 “혼자 수능을 준비하기 어려운데 선생님들의 알맞은 눈높이 수업으로 재미와 함께 알찬 공부를 하고 있고 특히 영어 외부강사 선생님의 수업이 참신하고 참여도가 가장 높다”고 평했다. 김병준 군은 “미술실기반이 미술학원보다 빠르고 핵심적인 실기수업과 여러 재료로 새로운 기법을 전수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외 많은 학생들은 흐지부지 보낼 수 있는 중요한 여름방학을 학교에 나와 계획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애니메이션 특성화 고교라 해서 만화, 애니메이션만 하는 게 아니라 목표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방학기간을 통해 배우고 있다. 2학년 김영웅 군도 “입시에 대비하여 디자인을 배우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애니고는 여름방학 특기적성교육과 같이 새로운 시도로 발전의 계기가 되어 학생들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일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시도의 성과가 좋으면 겨울방학에도 시행될 예정이다. <송기평 청소년기자> |
'▒ 한산자료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산중 예비 중학생 초대캠프 한창 (0) | 2007.08.15 |
---|---|
피자집 성공한 이원승, 다시 연극무대섰다 (0) | 2007.08.07 |
한산모시문화제 다양한 축제장 운영 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 춘장대 (0) | 2007.07.30 |
한산 아성대장간, 3 대째 가업 맥이 끊어질판 (0) | 2007.07.24 |
살아있는 생생한 교육 현장 애니고, 해양박물관 벽화 그리기 나서 (0) | 2007.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