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모음집 ▒

悟道頌 오도송(경허선사 1849~1912)

천하한량 2006. 12. 12. 06:01

悟道頌    오도송 

 

 

     鏡虛禪師   경허선사 1849~1912

 

 

 

忽聞人語無鼻孔홀문인어무비공홀연히 사람에게서 고삐뚫을 구멍없다는말듣고

 

     

頓覺三千是我家돈각삼천시아가문득 깨닫고 보니 삼천 대천세계가 이내집일세

 

     

六月鳶巖山下路육월연암산하로유월 연암산 아랫길에

 

     

野人無事太平歌야인무사태평가들사람 일이 없어 太平歌를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