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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 (5) Freddie Aguila

천하한량 2007. 7. 30. 17:58
Anak
 
아들아
 
   - Sung by Freddie Aguila
 
Nu'ng isilang ka sa mundong ito
Laking tuwa ng magulang mo
At ang kamay nila, ang iyong ilaw
At ang nanay at tatay mo'y
'Di malaman ang gagawin
Minamasdan pati pagtulog mo.
 
 
 
 
At sa gabi'y napupuyat
ang iyong nanay
Sa pagtimpla ng gatas mo
At sa umaga nama'y kalong
ka ng iyong amang
Tuwang-tuwa sa iyo.

 
 
 
Ngayon ng malaki ka na
Nais mo'y maging malaya
'Di man sila payag
walang magagawa
Ikaw nga ay biglang nagbago
Naging matigas ang iyong ulo
At ang payo nila'y sinuway mo.
 
 
 
 
Di mo man lang inisip na
Ang kanilang ginagawa'y
para sa iyo
'Pagkat ang nais
mo'y masunod ang layaw mo
"Di mo sila pinapansin.

 
 
 
 
Nagdaan pa ang mga araw
At ang landas mo'y naligaw
Ikaw ay nalulong sa
masamang bisyo
At ang una mong nilapitan
Ang iyong inang lumuluha
At ang tanong "Anak,
ba't ka nagkaganyan?"
 
 
 
 
At ang iyong mga mata'y biglang
lumuha ng di mo napapansin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Pagsisisi at sa isip
mo'y nalaman mong
Ikaw'y nagkamali.
 
 
 
 
 
When you were born into this world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Your mom and dad saw a dream fulfilled
엄마와 아빠는 꿈이 이루어지는걸 보았어
Dream come true
우리의 꿈이 실현된거야
The answer to their prayers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지

You were to them a special child
넌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아이였지
Gave 'em joy every time you smiled
네가 방긋 웃을 때마다 우린 기뻐했고
Each time you cried
네가 울 때마다
They're at your side to care
우린 네곁을 떠나지 않았어
 
Child, you don't know
아들아 넌 모를거야
You'll never know how far they'd go
우린 아무리 먼 길도 갈 수 있다는걸..
To give you all their love can give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위해서는...
To see you through and God it's true
신에 맹세코 너를 끝까지 돌봐주기 위해서...
They'd die for you, if they must,
우리가 해야 한다면 너를 위해서는
to see you here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거라는것을..

How many seasons came and went
계절이 여러번 바뀌고
So many years have now been spent
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 지나갔어
For time ran fast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린거지
And now at last you're strong
이제 넌 어느새 다 자라버렸구나

Now what has gotten over you
무엇이 널 그렇게 변하게 했는지
You seem to hate your parents too
넌 우리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 같구나
Do speak out your mind
큰소리로 네마음을 말해보렴
Why do you find them wrong
우리가 너에게 뭘 잘못했는지 말야

And now your path has gone astray
넌 어느새 나쁜 길로 접어 들었구나
Child you ain't sure
아들아 넌 망설이고 있어
what to do or say
무엇을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말야
You're so alone
넌 너무도 외로운거야
No friends are on your side
네 옆엔 친구 하나 없는거지

And child you now break down in tears
아들아 넌 지금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지
Let them drive away your fears
우리가 너의 외로움을 덜어 주련다
Where must you go
네가 가야 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Their arms stay open wide
우리는 항상 문을 열고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NOTES... 
 
 
 
::::  Freddie Aguilar & Anak  ::::
 
- 필리핀의 가장 뛰어난 작곡가 중의 한사람
 
 
  Freddie Aguilar 는 1970년대 많은 대중 가요를 만들어 히트시켰다. 특히, 그의 노래 '아낙'은 부모와 자식간의 감정적인 갈등을 소재로 하여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즉, 이 곡은 여러 나라의 언어(일본어, 중국 광동어, 말레이시아어, 중국 표준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영어 그리고 네덜란드 어 등)으로 번역이 되어녹음되어 불려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사랑의 발라드 곡들 ("Ipaglalaban Ko," "Kamusta Ka," "Minamahal Kita,") 외에도 그의 "Bulag, Pipi at Bingi," "Magdalena," "Estudyante Blues" "Katarungan," and "Olongapo." 등과 같은 곡들로 사회.정치적인 이미지를 보여 주기도 했다.
 
우리 나라에서도 가수 '정윤선' 과 대학가요제에 출전한 '황은미-문채지' 등이 우리말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했었다.
 
아래는 대학가요제에 출전한 '황은미-문채지' 가 부른 가사이다.
 
<<황은미-문채지의 아낙>>
 
네가 태어났을때 엄마 엄마 아빠는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단다
오직 우리 두사람만을 믿고 믿고 믿고 태어난 네 기특하고 예쁜 두얼굴
엄마는 밤새워 애태우며 우유를 데웠단다
아빠는 온종일 바라보면서 너만너만 사랑했었지
너는 어느새 자라서 자유를 달라고 했었지
엄마 아빠는 그저 당황했단다
너의 거친 성미 부모근심 아랑곳없이 너는
너는 너는 집을 나섰었지
뿌리치고 나가는 네 모습을 보고만 있었다
아들아 너는 못된 길에서 후회하고 있지 않느냐
네게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엄마 아빠는 그저 울며 너의 일만 걱정하고 있단다
왜 못된 길로 접어들어 엄마속을 태우면서 눈물짓게 만드느냐
필연코 네 눈에서도 눈물이 흐르고 있으리라
필연코 지금쯤엔 너도 후회하고 있으리라
필연코 지금쯤엔 너도 후회하리라 
필연코 지금쯤엔 너도 후회하리라 
 
 
*Anak : 인도네시아 어로서 '아들', '자손' 이란 뜻임
*see through : 〔남〕을 끝까지 도와주다(뒤를 보아주다).
   -
see a person through his troubles  
      곤경에 처한 사람을 끝까지 도와주다; 끝까지 돌봐주어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다.
*go astray : 길을 잃다, 타락하다.
*break down : 실패하다, 좌절하다; 실망하다. 쇠약해지다. 울음을 터뜨리다.
   -
The plan has broken down.   그 계획은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