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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s ..♪.. (7) Cliff Richard

천하한량 2007. 7. 30. 01:42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 Sung by Cliff Richard
 
**
Congratulations and celebrations
When I tell everyone
that you're in love with me
Congratulations and jubilations
I want the world to know
I'm happy as can be

Who could believe
that I could be happy
and contented
I used to think that
happiness hadn't been invented
But that was in the bad old days before I met you
When I let you walk into my heart

** Repeat

I was afraid that maybe
you thought you were above me
That I was only fooling myself
to think that you'd loved me
But then tonight you said
you couldn't live without me
That round about me
you wanted to stay

** Repeat
 
Congratulations and jubilations
I want the world to know
I'm happy as can be
I want the world to know
I'm happy as can be
 
 
**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모든 이들에게
당신이 내게 사랑에 빠져 있다고 말할 때
축하합니다. 환호를 올리고 싶어요.
난 모든 세상에 내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걸 알리고 싶어요. 
 
내가 이처럼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한다는 걸
그 누가 믿을 수 있겠어요
예전엔 행복이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곤 했지요
하지만 그것은 당신을 만나기 전
힘들었던 옛시절이었어요
당신을 내 맘속으로 들어오게 하기 전...
 
** 반복
 
난 두려웠어요
당신이 나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할까봐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려고
단지 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할까봐..
그런데 그날밤 당신은 말했어요
나 없이는 살 수 없다라고..
내 주위에 머무르며
당신은 내곁에 있고 싶다고...
 
**
 
축하합니다. 환호를 올리고 싶어요.
난 모든 세상에 내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걸 알리고 싶어요. 
난 모든 세상에 내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걸 알리고 싶어요. 
 
 
 NOTES... 
 
 
 
::::  Congratulations  ::::
 
* 크리프 리처드가 유러비젼에 참가한
       'Congfratulations' 의 오리지날 싱글 (우측 자켓)  ☞
 
   빌 마틴(Bill Martin) 작사, 필 코울터(Phil Coulter) 작곡의 ‘Congratulations’ 는 1967년에 세상에 첫 선을 보인 노래로 생일 축하와 같은 축하해 주어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가장 많이 불리워지는 노래이다. 자축해야 하는 일이 있거나, 남에게 축하를 보낼 때도 이 곡이 단골일 정도로 명곡이 되었다. 
   ‘Congratulations’는 1968년 클리프 리쳐드가 그해의 유러비젼 컨테스트에 출품하기 위해서 신청한 6곡 가운데 한 곡이다. 해마다 유럽의 각국에서 출품한 노래를 전 유럽의 텔레비젼망을 통해서 투표인단에 의해 입상곡을 가려뽑는 행사다. 이 해의 투표자는 모두 25만 명 이였는데 17만 1천 표를 획득한 스페인의 ‘마씨엘’(Massiel)이 부른 ‘La La La’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그리고 ‘Congratulations’는 2위에 입상하는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 노래는 오히려 우승곡을 제치고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하여 애창곡이 되면서 30여 개의 다른 언어로 번안이 되었다. 그리고 이 행사가 있었던 독일에서는 순식간에 15만장이나 팔려나갔다. 싱글 ‘Congratulations’는1968년 2월에 영국 컬럼비아에서 릴리즈되어 3월 20일,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 비틀즈의 ‘Lady Madonna’를 밀어내고 1위에 올라 연속 2주간 탑을 장식했다. 
   이것은 1959년 첫 넘버 원 싱글인 ‘Living Doll’이래 8번째에 해당하는 1위 곡이다. 그리고 덴마크, 홀랜드(네덜랜드), 벨지움, 스웨덴과 놀웨이 등에서는 넘버 원을 장식했다. 또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 그리고 뉴 질랜드에서는 탑 텐 에 드는 히트를 날렸다. 전세계적으로 1백만장이 훨씬 넘는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이것은 크리프 자신으로서는 5번째의 밀리언 셀링 골드 레코드의 기록이다. 또 국제적으로 권위를 갖고 해마다 시상하는 ‘이보르 노벨로 상’(Ivor Novello Awards)에서 1968년과 1969년에 연이어 2회나 수상했다. 
   미국에서는 6월 8일에 팝 싱글 차트에 99위로 데뷔하여 단 3주 동안 차트에 올라 있으면서 99위가 피크였다.
   한편 ‘Congratulations’는 조 스태포드, 릭크 넬슨, 롤링 스톤스, 윌리 넬슨, 밥 딜런, 폴 싸이먼, 레바 맥킨타이어, 트레블링 윌버리스, 어니 잔스, 제프리 오스본, 지미 위더스푼, 더 터밴스, 베스터 등 제목은 같아도 라이터와 싱어가 전혀 다른 동명이곡이 10여 곡이나 있을 정도로 ‘축하합니다’란 타이틀이 즐겨 사용되고 있다.
   비트와 스트링의 조화 속에서 업 템포의 경쾌하고 간결한 구성이 누구나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행복을 주는 노래다.     [ From Koreananews.com ]
 
 
:::: Cliff Richard  ::::
 
   한 때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깔끔한 외모와 산뜻한 보컬로 전세계적인 애정 공세에 휩싸인 인물이며 영국에 로큰롤을 정착시킨 인물(초기 비틀즈는 클리프 리차드 공연 오프닝 밴드로 서기도 했음)로 100여곡이 넘는 영국 차트 히트곡과 50여장의 앨범을 발표한 영국 최고의 가수 클리프 리차드.
   1940년 10월 14일 인도의 럭크나우에서 해리 로저 웹(Harry Roger Webb)의 본명으로 태어난 클리프 리차드는 엘비스 프레슬리로부터 영향을 받아 1957년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흑인 감성이 풍부했던 엘비스와는 달리 경쾌하고 팝 적인 느낌이 짙은 음악으로 '영국의 로큰롤 황제'로 등극했다. 1963년 비틀스(Beatles)와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가 등장하기 전까지 클리프 리차드는 브리티시 록의 '절대 강자'였으며 그의 음악 세계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성지(聖地)였다.
   1958년 'Move it'으로 시작한 히트 퍼레이드는 1960년대 후반까지 40곡 이상을 영국 인기 차트에 등록시키며 경이로운 행진을 기록했다. 당시 그의 백 밴드 드리프터스(Drifters)는 미국의 리듬 앤 블루스 보컬 그룹('Stand by me'를 부른 Ben E. King이 멤버였던)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섀도우스(Shadows)로 바꾸었다.
   그의 인기가 치솟자 영화 관계자들은 <Serious Charge>, <Summer Holiday>, <The Young ones>처럼 젊은이들을 소재로 한 상업적인 영화에 출연시켜 비상(飛上)하는 클리프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국내에서도 'Living doll', 'Visions', 'Constantly', 'Summer holiday', 'Congratulations', 그리고 그 유명한 'The young ones'등이 확실하게 인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이것은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한정된 반숙(半熟)의 인기였다. 대서양 건너편 미국에서는 물이 끓지도 않았다. 'Living doll(30위)'과 'Lucky lips(62위)', 'It's all in the game(25위)', 'Bachelor boy(99위)', 'I'm the only one(92위)', 그리고 생일 축하 곡으로 세계를 평정한 'Congratulations(99위)' 만이 1960년대 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에 올랐을 뿐이다. 데뷔곡 'Move it'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노래들은 너무 소녀 취향이었으며 시기상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스라는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지션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마크를 당했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내한 공연을 가졌던 1960년대 후반에 그의 지지도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1960년대 미국 음악계를 침공한 브리티시 인베이션의 명단에서 제외되었던 클리프 리차드는 미국 진출의 꿈을 접었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에 자신의 백 보컬리스트 출신의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 John)이 미국에서 대대적인 성공하자 이것에 고무된 클리프는 미국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서히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미국인의 구미에 맞는 노래들로 북미 시장을 두드렸다. 1976년에 공개된 디스코 풍의 'Devil woman(6위)'이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탑 텐에 올랐고 1980년대 초반까지 'We don't talk anymore(7위)', 'Carrie(34위)', 'Dreaming(10위)', 'Little in love(17위)', 'Daddy's home(23위)', 그리고 자신보다 더 유명해진 올리비아 뉴튼 존과 호흡을 맞춘 영화 <제너두>의 삽입곡 'Suddenly(20위)' 같은 성인 취향의 팝 사운드로 두 번째 전성기를 일구었다.
   이제는 아주머니들이 된 예전의 소녀 팬들을 위해 현재까지 공연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클리프 리차드는 1995년 영국 왕실로부터 대중 음악계에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수여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8년에 개봉된 임창정, 고소영이 주연한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마지막 장면에 'Early in the morning'이 삽입되어 다시 한번 클리프 리차드 신드롬을 재연했다.
   차이코프스키가 “예술 작품이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소망과 힘이다”라고 했듯이 클리프 리차드의 노래는 우리 부모님 세대가 살아야 했던 어려웠던 시절의 좌절과 아픔을 낭만과 추억으로 승화시킨 희망의 원동력이었다. [ From Izm.co.kr ]
                                                                                              
- 한국에서 히트한 노래들
Evergreen Tree('60), The Young ones('62), Summer Holiday('63)
It's All In The Game('63) Visions('64), Congratulations('68), Early In The Morning('69)
Devil Woman('76), We Don't Talk To Anymore('79), Suddenly('80)
 
 
*be in love with : …에게 반해 있다. ~에게 사랑에 빠져 있다.
*jubilation : 환희, 환호 (exultation). 기쁨의 축전(祝典), 축하.
*used to + R.V : ~하곤 했다. 과거의 규칙적인 습관
*above : …이 미치지 못하는(beyond); …을 초월하여(surpassing).
*fool : …을 속이다, 기만하다(deceive), …을 감쪽같이 속이다(impose on);
            〔남〕에게서 [물건을]속여 빼앗다, 〔남〕을 속여서 …시키다.